★미 증시 요약

▶달러 약세에 힘입어 소폭 상승 마감.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월간 하락세 기록.

▶국제유가 4% 이상 강세.

★3Q23 어닝시즌 마무리 국면

▶S&P500의 94% 기업이 실적 발표 완료.

▶어닝서프라이즈 비율은 약 82%

▶4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성장(전년대비 4.0%)할 것으로 전망.

▶매출 서프라이즈 비율은 48.9% → 3Q19(47.8%) 이후 가장 낮은 수준 기록할 듯.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2.0% → 컨센 1.1% 상회할 것으로 전망.

★빅테크 중심의 강세가 나타나는 이유

▶러셀2000 중소형 기업들의 매출 성장률은 전년대비 -4.0% → 컨센 -3.3% 하회할 전망.

2개 분기 연속 시장 예상을 하회하는 것.

★컨콜에서 인플레이션 용어 언급 횟수 감소

▶3Q23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해 언급한 횟수가 꾸준히 줄어들고 있음.

▶9월 15일 ~ 11월 16일 S&P500 기업 중 약 276개 기업이 인플레이션 용어 언급.

▶2Q21 (222개) 이후 가장 낮은 수치.

▶최근 5개 분기 연속 둔화.

▶이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중이며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가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

★연준위원들의 발언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2% 인플레이션으로 향하는 궤도가 확실하지 않은 만큼 인플레이션에 대한 승리를 선언하기에는 이름.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인플레이션 완화에 대한 좋은 소식이 있지만 데이터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아직 인내심이 필요함.

★에너지 섹터 강세

▶국제유가 4% 이상 강세.

▶오는 11월 26일 OPEC+ 장관급 감시위원회(JMMC)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축소 및 감산 기간 연장 등의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는 우려 작용.

▶파이낸셜타임즈는 사우디가 하루 최대 100만 배럴의 추가 감산과 올 연말까지 예정된 감산 기한을 내년 봄까지 연장할 수 있다고 전함.

▶엑슨모빌, 코노코필립스, 쉐브론 등 동반 강세.

★매크로 분석

▶미 증시가 지난 7월 이후 가장 긴 상승랠리를 펼치며 3주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음.

▶장기금리는 2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달러인덱스는 올해 들어 가장 큰 월간 하락세 기록 → 위험자산 선호심리 지속 중.

▶국제유가는 사우디 추가 감산과 감산 기한이 연장될 것이란 우려에 반등.

▶금 가격은 중동 분쟁 영향으로 강세를 보인 후 최근 상승분을 반납하였는데, 경기둔화와 인플레이션 완화 기대감으로 1주일 동안 2% 이상 상승.

(금 가격은 시장금리 하락, 달러 약세를 보일 경우 강세를 보이는 매크로 특성이 있음)

★국내 증시 체크포인트

▶달러 약세 지속 시 국내증시는 미 증시 대비 강한 모습을 보일 가능성 높음 → 달러인덱스의 흐름 지속 체크.

▶VIX 지수가 13.8 포인트 기록하며 지난 9월 중순 이후 최저치를 기록 → VIX 지수가 기술적 반등이 나오게 되면 단기 변동성이 나올 수 있는 점 염두.

▶국내 증시에서 지수는 2차전지의 움직임에 따라 받는 영향이 너무 크기 때문에 단순 지수의 흐름보다는 달러 약세 지속 시 섹터와 종목에 집중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