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8 07:50:14
★AI 열풍이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주식시장 뿐만 아니라 우리 실생활에도 적용이 되며 무섭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선전을 하는 것도 바로 이 인공지능 덕분이다.
미국의 팔란티어가 제공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러시아 군대의 탱크를 포착해 섬멸하고
도청을 활용해 러시아 사령부의 위치를 간파해 파괴시킨다.
최근 러시아의 고위급 간부들이 여러 사망한 이유다.
이만큼 인공지능은 무섭게 발전해 실제적으로 적용이 되고있다.
★AI 열풍의 방아쇠를 당긴 시발점은 챗GPT다.
GPT는 G(Generative), P(Pre-trained), T(Transformer)의 약자이다.
과거 구글에서 공개한 트랜스포머(T) 방식으로 사전 학습(P)된 생성형(G) AI 라는 뜻이다.
초거대 AI = GPT = 생성형 AI → 전부 동의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챗GPT 출시 하나로 전세계가 이렇게 들썩거리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건 바로 아마존과 구글이 생존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등의 정보를 제공해주는 플랫폼을 운영 중이다.
그런데 챗 GPT는 향후 소비자가 '어떤 물건을 가장 저렴하게 주문해줘' 라고 입력하면 챗GPT가 전세계의 플랫폼을 검색해 소비자가 원하는 최적의 제품을 주문넣는 데까지 약 2초만에 가능해질 것이라고 한다.
이러니 아마존에서 발등에 불이 안떨어질 수가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챗GPT로 모든 것이 가능해진다는 건데 구글 검색엔진도 생존위기에 처한 상황이라는 것은 직관적으로 보더라도 공감이 되는 부분이다.
★챗GPT 출시 → 전세계 플랫폼 기업들의 목숨건 AI 투자
구글, 아마존, 메타 등 빅테크 플랫폼 기업들은 이제 생존의 위해 AI에 투자해야 한다.
실제로 구글은 이미 바드를 출시했고 나머지 기업들도 1H24까지 자체적으로 챗GPT와 같은 LLM을 출시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챗GPT를 출시하는 것은 얼마나 어려운 것일까?
우선 어마어마한 데이터가 확보되어 있어야 하며 그것을 학습시킬 수 있는 인프라와 기술력이 있어야 한다.
세계에서 대략 5위 정도급의 슈퍼컴퓨터가 있어야 하며 AI 서버가 구축되어 있어야 한다.
오픈AI에서 챗GPT를 출시하기 위해 들어간 비용은 약 3조 7천억원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3조 7천억원이 없으면 꿈도 못 꿀 사업이다.
당연히 빅테크 업체들이 아니면 진입하기 힘든 사업이니 최근 빅테크 업체들의 주가만 차별적으로 올라간 것이 설명이 되는 부분이다.
참고로 챗GPT를 출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나라는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 이렇게 4개의 국가밖에 없다고 한다.
★전세계의 AI를 향한 치열한 경쟁 → 미소를 감출 수 없는 엔비디아,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자체적인 생성형 AI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인프라가 구축되어야 한다.
이 때 필요한 인프라는 AI 서버!
기존의 일반 서버에는 HDD, SSD만으로도 충분하지만, AI 서버는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고성능 GPU가 필요하다.
CPU도 아니고 고성능 GPU가 필요한 이유는 무엇일까?
CPU와 GPU는 둘다 연산을 하는 프로세서 유닛이다.
CPU는 굉장히 어려운 연산을 차근차근 해나가는 것으로 박사 4~5명으로 비유할 수 있다.
GPU는 비교적 쉬운 연산이지만 어마어마한 양을 처리하는 것으로 중학생 10만명에 비유할 수 있다.
AI 서버의 핵심은 많은 양의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다.
따라서 최고 사양의 D램이 탑재된 GPU가 필요한 것이다.
최고 사양의 D램을 만들기 위해 기존의 D램 여러개를 쌓아올려 성능을 극대화시킨 것이 HBM이다.
기존의 D램이 단독주택이라면, HBM은 아파트에 비유할 수 있다.
HBM은 과거 AMD에서 제시한 아이디어로 메모리업체들이 개발을 하기 시작했는데
해당 시장이 열리지 않아 삼성전자는 HBM 팀을 해체한 바 있고, SK하이닉스는 꾸준히 개발해 현재 기술력에서 선두주자에 서 있다.
마이크론은 내년 되어서야 이 시장에 참여할 수 있을 듯 하다.
HBM은 HBM → HBM2 → HBM2e → HBM3 순으로 발전해왔는데 현재 HBM3가 4세대로 SK하이닉스만 유일하게 양산 가능하며 삼성전자는 '23년 9월 즈음부터 양산해 엔비디아로 공급할 듯 하다.
그리고 내년에는 5세대인 HBM3e가 출시돼 본격적으로 AI서버에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 e란 extended 라는 뜻으로 '확장된' 라는 것인데 게임으로 비유하면 과거 스타크래프트가 출시되고 확장팩인 브루드워가 출시된 것처럼 그런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
자, 여기까지 요약하면 → 챗GPT 출시 이후 전세계의 피터지는 AI 경쟁이 시작됐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의 A100, H100 과 같은 최고 사양의 GPU 수요가 폭증하는 것이고
이 GPU에 탑재되는 HBM 또한 수요가 폭증하는 것이다.
국내증시에서는 HBM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주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어떤 기업이 HBM 시장 성장의 수혜를 크게 볼 수 있을까?
앞서 설명했지만 HBM은 여러개의 D램을 쌓아올린 아파트다.
현재는 12개까지 쌓아올렸으며 향후에는 18개 이상 쌓을 것으로 보인다.
이 때! 쌓아올리는 것을 본딩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점점 더 많이 쌓아올려야 하기 때문에 본딩과 관련해 높은 기술력을 갖춘 기업에 주목해야 할 것이다.
본딩 기술은 굉장히 여러가지 있다.
매스 리플로우 본딩, TC본딩(열압착본딩), LAB(레이저 어시스티드 본딩), MR-MUF, 하이브리드 본딩 등 여러가지 있는데 모든 본딩 방식에 대한 기술력을 완벽하게 갖춘 기업은 네덜란드의 BESI 라는 기업이다.
우리나라에서는 한미반도체가 으뜸이며 전세계에서도 인정받고 있다고 한다.
더불어 검사장비는 인텍플러스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점도 참고해볼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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