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4 02:57:45
5월 이후 신흥국은 선진국 대비 경기가 상대적으로 위축되었다. 첫째, 중국이 부채 감축을 위해 주택 담보 대출과 건설업체 대출을 규제 하는 등 통화 긴축 정책을 펴면서 중국의 부동산, 건설업 및 제조업이 위축되었다. 한편, 9월 들어 폭우로 석탄 생산이 감소하면서 심화되는 전력 난으로 제한 송전을 실시한 가운데 중국의 제조업이 둔화되었다.
한편,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한국 등 주요 신흥국들은 5월 이후 코로나 델타 변이가 확산되면서 거리 두기가 강화되면서 건설, 제조업이 급격히 위축됨으로써 중국을 포함한 인구 40억의 신흥국의 경기가 위축되는 모습을 보였다
백신 접종률이 앞서가는 선진국은 오르는 물가에도 불구하고 통화 공급을 늘려 경기가 호전되고 주가가 상승을 이어갔으나, 중국의 정책적 긴축과 더불어 신흥국의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은 신흥국 주가와 함께 신흥국의 제조업에 기반을 둔 경기 민감주가 3분기 이후 상대적으로 위축되는 원인이 되었다.

그러나 중국은 10월까지 전력난을 겪었던 중국은 홍수가 물러감에 따라 석탄 생산이 증가하고 석탄 수입을 늘리면서 전력난이 진정되고, 10월부터 주택 담보 대출이 완화되고 강화되었던 규제가 완화되었을 뿐 아니라, 중국 내 경제 분석 기관이나 FRB로부터 통화 긴축 정책이 위험을 초래한다는 경고를 얻는 등 대내외 상황의 변화로 규제를 풀고 통화를 늘릴 여건이다.
2021.11.03 中 3분기 총부채비율 264.8%…0.6%포인트 하락 헤럴드경제
2021.11.09 美 연준 "中 헝다사태, 美 경제에 충격 줄 수 있어" 경고 한국경제TV
2011.11.11 중국 10월 주담대 증가…"부동산 돈줄 조이기 완화 신호" 연합뉴스
2021.11.11 규제 완화 소식에 부동산株↑ 연합인포맥스
2021.11.11 "中정부, 부동산 개발업체 대출규제 완화 검토" 파이낸셜뉴스
2021.11.12 中전력난 해소 안간힘…석탄생산량 1205만t로 역대 최고치 뉴시스
아울러 인도, 브라질, 인도네시아, 멕시코 등 주요 신흥국들은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이 진정되고 사망자가 통제 수준으로 감소하면서 제조업이 빠른 속도로 회복되고 있다.
[급격한 위축을 보였던 신흥국의 제조업 경기 빠른 반전]
선진국 8억 인구를 아우르는 선진국은 제로 수준에 근접하는 낮은 금리와 양적 완화가 확대되면서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활발하고 제조업 경기 역시 활황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남아공 등 구 영연방 국가들은 제조업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주가 역시 상승이 이어졌다.
[선진국의 한센 부동산 경기기의 활황 국면 지속] 
이에 반해 40억 인구를 아우르는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멕시코, 인도네시아, 한국 등 주요 신흥국들은 부동산과 건설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은 주택 대출과 건설업체 대출을 규제하면서 9월 주택 가격은 6년 만에 월간 하락으로 돌아섰고, 인도는 2018년 이후 통화 위축이 이어지면서 건설이 위축되었을 뿐 아니라 브라질 멕시코 인도네시아 등 도 그간 상대적으로 회복이 약한 모습이다.
[부진했던 신흥국의 부동산 경기와 반전 기대]
그러나 중국이 주택 대출과 건설업 대출을 완화하면서 규제를 풀어 경기 부양에 나설 환경이고, 인도는 2016년 화폐 개혁 후 풀린 돈을 흡수하느라 긴축을 강화했던 통화를 점차 완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브라질이나 러시아의 주택 경기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멕시코와 인도네시아가 코로나 델타 변이가 통제되면서 제조업이 활발하게 호전되고 있다.
한편, 10월을 기점으로 세계는 백신 접종률 확대와 함께 먹는 코로나 치료제가 판매가 허용되면서 거리 두기를 완화하는 위드코로나 조치가 확대되고 있다.
2021.10.14 인도네시아 발리, 한국 포함 '방역 잘 하는' 19개국 관광객 입국 허용 머니S
2021.10.19 美·英 등 8개국, 싱가포르 입국시 자가격리 의무 해제머니S
2021.10.22 스페인, 검역신고만 하면 통과…유럽 자유여행 기지개 중앙일보
2021.10.25 "한국인 입국 허용"…오스트리아관광청, 하반기 홍보 활동 전개 뉴스1
2021.10.26 美 "WHO 승인한 백신 접종했으면 누구나 입국 가능" 이데일리
2021.10.28 캄보디아, 다음해 1월부터 '백신 접종자' 앙코르와트 관광 개방 머니S
2021.10.29 영국, 11월부터 입국제한 전면 해제 머니S
2021.11.01 대만, 해외 이주근로자 다시 불러들인다…경제 재개로 일손 모자라 한국경제
2021.11.01 11월부터 국제선 운항재개 확대…항공사별로 비교해보니 데일리 한국
2021.11.03 ‘1시간에 130억 매출’ 위드 코로나에 해외여행 패키지 ‘불티’ 조선비즈
2021.11.05 정부, 외국인 노동자 이달 말부터 입국 재개한다 노컷뉴스
2021.11.05 NS홈쇼핑, 해외여행 상품 판매 재개 전자신문
2021.11.07 단체관광객 이어... 이스라엘, 이달부터 개인 관광객 입국 허용 매일경제
2021.11.08 일본, 해외서 입국 재개...비즈니스 방문 격리 사흘로 단축 뉴시스
2021.11.08 정부, 외국인 노동자 이달 말부터 입국 재개한다 노컷뉴스
2021.11.08 트래블버블에 해외 항공편 증편… 무착륙 관광비행 운영도 지속 시사위크
2021.11.08 20개월 만에…美 '백신접종+음성 판정자' 입국 전면 허가 한국경제
2021.11.08 태국 치앙마이 한국인 단체관광 2년만에 재개…현지언론 집중 조명 헤럴드경제
2021.11.08 美, 20개월 만에 백신 접종 관광객 입국 허가 파이낸셜뉴스
따라서 4분기 중반으로 접어드는 지금 세계는 선진국의 부동산과 건설 경기 활황에 따른 선진국 제조업 경기 회복에 더해, 8억 선진국의 5배 인구를 갖는 신흥국의 부동산 및 건설 그리고 제조업 경기 회복이 시동하고 있다. 여기에 2년 여에 걸쳐 코로나에 기인한 거리 두기 국면이 위드 코로나 정책으로 점차 완화되고 있다.
한편, 이미 주가가 천정권에 진입한 선진국은 가파른 물가 상승과 함께 양적완화를 통한 공급 속도를 점진적으로 줄이는 테이퍼링이 시작됨으로써 선진국과 신흥국의 금융 환경은 반전되는 구도이다.
이런 점에서 이미 천정권에 진입한 선진국의 인덱스 상승이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높아진 대신, 신흥국을 선도로 한 상승 국면이 준비되어 있다. 

반면, 그간 선진국 증시 대비 상대적으로 하락 또는 정체하면서 선진국 펀드 대비 상대 비율이 하락했던 중국,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주가와, 신흥국 제조업 경기를 반영하며 하락했던 경기 민감주들이 상승이 장기 바닥을 만든 후 상승이 시작되고 있다. 

올 5월 이후 중국의 긴축에 따른 에너지 난을 반영하는 제조업 둔화와, 여타 신흥국의 코로나 델타 변이 확산에 따른 제조업 둔화 국면으로 인해 미국과 선진국에 비해 한국, 중국, 신흥국이 상대적으로 주가가 조정을 거쳤고, 또한 철강, 화학, 기계, 조선, 건설 등 경기 민감주가 나스닥 대형주 대비 상대적으로 조정을 거쳤으나 선진국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1400조원 규모의 미국의 인프라 건설의 시작, 40억 인구의 신흥국의 뒤늦은 제조업 경기 회복으로 향후 시장은 신흥국과 경기 민감주를 선도로 한 장기적이로 강한 상승 추세가 예상된다.
특히 연기금과 기관의 매물 세례를 받으며 이례적으로 조정이 컸던 한국 주식 시장은 미국 대형주 펀드와의 상대비율이 2020년 3월에 해당하는 매력적인 저가 매수의 기회가 되어 있다. 따라서 작년 3월 코로나에 의한 급락 시점과 비슷한 기회로 알고 적극적으로 경기 민감주 중심의 비중을 늘려가면 좋다. 
주변을 보라. 예고해왔던 인플레이션이 강해지면서 돈으로 거래하는 모든 것들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오직 한 가지 상품을 만들어 올려 받으며 파는 기업의 주식 가격만 하락했을 뿐, 그 외 나머지는 모든 것의 가격이 오르고 있다. 오를 조건을 갖추고 가격이 싸진 주식을 사라. 앞으로도 물가 상승은 더욱 가파라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수요 증가로 가격이 오르는 상품을 판매하는 기업을 사라. 이런 특성을 가진 기업이 경기민감주라 한다.
팍스넷 전문가 모집 안내 자세히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