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이후 긴 조정이 이어지던 달러화가 3일째 반등하고 있다. 그러나 반등에 대한 저항이 작용하는 가격에 접근하여 이후 하라 반전과 함께 달러 하락 추세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약세와 함께 원유 가격 등 상품 지수가 약세를 보였으나, 달러가 하락 반전되면 상품 지수가 상승 추세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 

달러 인덱스는 올 들어 5월까지 강세가 이어진 후, 미국의 통화 공급의 증가와 함께 약세로 이어진 후 9월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3일 반등이 40일 평균을 넘어 반등이 이어졌다. 

그러나 달러가 상승할 모멘텀이 약한 가운데, 반등에 대한 저항권에 진입하여 반락과 함께 하락 추세를 형성할 가능성이 있다. 

6개국 통화에 대한 무역 가중 평균으로 정해지는 달러 인덱스는 다른 나라 통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결정된다. 먼저 영국 파운드화 인덱스는 8월 급등한 후 9월 급격하게 반락하며 달러 하락을 멈추는 역할을 하였지만 지금은 60주 평균 지지권에 진입하여 상승이 예상된다. 

원자재 생산과 수출 비중이 큰 호주의 달러는 경기의 바로미터임과 동시에 외환 시장의 선행 지수의 역할을 한다. 호주 달러는 3월 이후 경기 회복에 앞서 강한 상승을 한 후 최근 3일 하락하여 20주 평균 가격이다. 

세계 제조업 경기가 계속 호전되면서 원자재 수요가 증가하는 만큼, 호주 달러가 강세를 이어갈 여건임을 감안하면 20주 평균을 전후하여 반락했던 환율을 장기 상승 추세로 반전될 가능성이 있다. 

일본 엔화 인덱스는 2018년 이후 완만한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달러는 단기 등락이 중첩된다. 9월 들어 급등 급반락한 모습으로 지지권에 접근하고 있다. 

달러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로화 인덱스는 7월 초 12년 채널이 돌파되면서 장기 약세 국면을 벗어나 상승 추세로 진입하였다. 최근 달러의 반등과 함께 하락하였으나 돌파한 저항선에 접함으로써 지지가 되는 가격이다. 이후 지지선에서 반전되면 강한 상승 추세로 발전하기 쉽다. 

달러의 장기 추세 구도에서 달러는 9년 간 하락의 지지선 역할을 하던 추세선을 하락 이탈한 후 재차 이 저항 선까지 반등함으로써 다시 하락할 가능성이 큰 모습이다. 여기서 달러가 하락이 시작되면 상당 기간 추세를 형성하기 쉽다. 

따라서 달러 반등의 저항권 진입과 함께 새로운 달러 하락 추세가 준비되고 있다. 달러 하락 추세는 각국 통화의 달러 환율 하락과 함께, 상품 지수의 상승과 상품과 관련된 섹터의 주가 상승이 동반된다. 

원자재 지수는 9월 들어 원유 가격의 하락과 함께 조정을 받고 있으나 60일 평균으로 후퇴하여 상승을 준비한 모습이다. 달러 하락과 함께 상승이 나타나게 1월 하향 돌파했던 60주 평균선을 위로 돌파하는 모습이 되기 쉽다. 

상품지수의 조정과 함께 최근 조정을 거치고 있는 뉴욕 종합 주가지수는 9월 첫주와 넷째 주 조정으로 20주 평균 지지권으로 조정을 받았다. 나스닥에 비해 원자재 가격 변동의 영향을 민감하게 받는 뉴욕종합지수는 달러 하락과 함께 상품가격이 상승한다면 본격적인 상승 추세가 나타날 수 있다. 

상반기 침체되었던 세계 제조업이 하반기 들어 강한 회복을 보이면서 9월 금융시장의 흐름이 전환될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달러 약세와 각국의 달러 환율 하락, 상품 및 원자재 가격의 상승 및 채권 가격의 하락, 나스닥 기술주 선도 국면에서 원자재 관련 구산업 경기주 국면으로의 전환이 준비되고 있다. 이런 점에서 환율, 채권, 원자재, 주식이 모두 연결되어 있어 향후 환율의 움직임이 주목된다. 

기업의 제품 판매 가격의 지수인 생산자 물가 지수와, 세계 제조업 PMI 지수의 움직임에 기준을 두고 차분히 경기 관련 우량주를 늘려가면 좋다. 주가의 장기 추세는 그리고 추세는 생산자물가지수와 제조업 PMI 지수를 따르며 상승 추세에 하락하는 변동은 늘 바겐세일의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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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년의 주기로 움직이는 흐름을 읽어 미래를 제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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