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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3 세계 증시 20주 평균 돌파 진행 중.

2020.05.23 16:25:09 조회1537

세계 증시가 20주 평균을 돌파하여 중기 상승 추세로 진입이 기대되었던 지난 주, 미국증시는 주간 내내 주가가 20주 및 60주 평균에서 턱걸이를 한 채 마감하였다. 



21일 열렸던 중국 양회에서 보다  GDP 목표 설정과 함께 적극적인 경기 부양책을 기대했으나, 중국은 세계 무역 환경이 불확실하여 미래를 예측하기 어렵고, 미중 무역 갈등이 이어지면서 GDP 목표를 미리 설정하면 무역 협상에서 한계에 봉착하는 것을 피하기 위함인지 GDP 목표를 제시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주초 20주 평균에 턱걸이하던 중국 증시의 상해종합주가지수는 1.89% 하락 마감하였다. 목요일에 이어 이틀째 하락하면서 월, 분기, 연 시가3선에 접하여 저가 매수권을 나타낸다.  주가가 20년 초장기 평균의 지지권에 가까운 상태로 상승을 준비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기업들이 초저평가 상태이며 10년여의 조정을 통해 강한 상승의 힘을 비축하고 있다. 중국 증시는 추가 조정에 관계없이 상승이 쉬운 구도이다.  



코로나 확산이 주춤하면서 경제활동을 재개하고 있는 유럽은 이번주 상승 마감하면서 20주 평균 돌파 준비를 하고 있다. 4월 중순 이후 긴 정체가 이어졌으나 탄탄한 매물대를 쌓으며 20주와 60주 평균 돌파를 준비해 가고 있다. 


목요일 20주 평균을 넘었었던 종합주가지수는 금요일 중국 양회가 끝난 후 상해종합지수가 하락하면서 20주 평균 아래서 마감하였지만 상승으로 마감하였다. 



외국인이 현물 주식을 4767억원을 매물로 쏟아냈고, 장중 5000계약 가까운 선물을 매도하여 기관의 매물을 유인한 결과 기관도 4484억의 순매도를 기록했다. 9000억원 가까운 대량 매도 물량이 쏟아졌음에도 하락 폭은 제한되어 강한 내면의 힘을 확인할 수 있다. 




파생상품 투기의 영향을 받지 않는 코스닥 지수는 60주 평균을 넘어서 상승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중형주 및 소형주와 시가총액 가중을 하지 않은 kospi 200 지수도 20주 평균을 넘어서 이미 시장은 중기 상승 추세로 진입하여 있다. 

다만 코스피 200 종목들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 등쌀에 상승의 걸음걸이가 더디며, 특히 시가총액 비중이 큰 전기전자와 자동차가 가장 더디다. 음식과 의약품 비금속광물 화장품 등 생활소비재가 20주 평균을 앞서서 넘어선 선도주이며, 지난주 화학과 운수창고, 건설업이 20주 평균을 넘어 마감하였다. 



주말 외국인의 매물이 컸음에도 2월 하순 하락이 시작된 이래 주간으로는 외국인 순매도가 381억원에 그쳐 가장 매도 규모가 적은 한주였다. 이번 주에는 5월을 마감하는 달로 월중 상승이 컸던 기업들의 움직임이 둔화되고 더디 움직였던 기업들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기 쉽다. 참고로 외국인의 6월 만기 선물 포지션은 대단히 강력한 롱포지션이다. 


중국은 GDP 목표를 설정하지 않았지만, 지방정부 채권 발행 한도를 3조 7500억 위안으로 결정하고, 물가와 실업률, GDP대비 재정적자(지출)에 대한 목표를 설정함으로써 내수 부문의 목표를 제시하였다. 


주로 인프라 투자에 이용되는 지방 정부 특수채 한도는 3조 7500억 달러로 전년 2조 1500억 위안 대비 74%가 증가한 규모이다. 기업의 부채규모를 줄이기 위해 기업 구조조정을 유도하고 있는 중국 정부는, 이에 따른 경기 둔화를 카바하기 위해 지방정부의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으며 2016년 이후 대단히 가파른 규모로 인프라 투자를 늘리고 있고, 올해 증가 규모는 매우 크다. 



공사 기간이 수년에 걸친 이런 투자는 시간이 갈수록 신규 투자자 증가하면서 누적 투자 규모가 늘고 있어 향후 강한 경기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코로나에 대해서는 무력하기만한 미국은, 오랜 세월 살아남았으나 21세기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데 실패한 기업들이 파산하는 가운데, 끝없이 통화 공급을 늘리고 있고, 새로운 경기 부양정책을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여하튼 세계 무역의 기축 통화가 계속 풀린다는 것은, 경쟁력이 약하고 재무 구조가 한계에 높인 글로벌 기업들의 파산과 함께 주식 시장이 강세로 움직이는 조건이다. 따라서 아무리 어려워도 이를 감내할 수 있는 건전한 재무구조와 글로벌 경쟁력 및 수익구조를 갖춘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분을 늘려갈 때이다. 


경기 변동은 지구촌 인구의 수요와 그 수요를 충족하는 지구촌 기업의 공급 능력의 시소 게임이 만든다. 

인구는 변하지 않고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기업의 공급 능력은 탐욕에 기인한 공장 증설과 위기 및 경기 침체에 따른 공장 파산에 의해 변동한다. 따라서 호황으로 공장 증설이 늘면 시소가 공장이 무거워지며 불황이 도래하고, 위기나 기업 파산 증가로 인구가 무거워지면 호황이 찾아온다. 
따라서 호황은 불황을 잉태하고, 위기와 불황은 호황을 낳는다. 


위기와 불황이 심각하고 장기화될수록 글로벌 기업의 파산은 증가하여 공급 줄고, 그만큼 강력한 호황이 도래한다. 따라서 미국과 신흥국의 코로나의 지연된 영향은 전례없는 호황과 기업 성장의 기회를 만들게 된다. 아마도 대공황 이후 글로벌 공급 능력이 가장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크고 경쟁력을 갖춘 기업에게는 그만큼 큰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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