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전염성 폐렴 확진자 증가 수가 1000명 아래로 내려오고, 확진자 증가율이 1%대로 낮아지면서 중국은 드디어 전염성 폐렴의 통제가 가능하게 된 듯 하다. 



남한보다 인구가 많은 허베이를 차단하고, 서울보다 인구가 많은 우한을 주거폐쇄로 사람이 밖에 돌아다니지 않도록 하며, 민간 차량의 운행을 통제하여 자가 격리 시킨 결과 잠복기가 지나면서 전파가 현저하게 줄고 있다. 

전염병은 그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있는 한 아무리 환자가 많아도 통제가 가능하다. 그러나, 감염 경로를 추적할 수 없는 환자가 다발하면 그런 경우 통제가 불가능하며, 오직 차단과 격리만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초기 잘못된 대응으로 통제 불가능한 상황을 맞았던 우한과 후베이성이 2월 하순을 기점으로 통제가 가능한 (발병자를 추적 가능한) 수준에 진입하면서 전염병 확산의 우려가 줄어들고 있다. 

전세계 원자재 수입 1위, 세계 제조업  1위, 세계 무역 규모 1위인 중국이 후베이성의 전염병 통제 불능으로 세계 경제에 짐이 되었지만, 상황을 통제하게 됨으로써 향후 제조업을 중심으로 회복이 기대된다. 

중국은 그간 전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과도하고 엄격한 차단 방역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기 위축되었지만, 전염병이 통제된 이후에는 적극적인 경기 부양정책을 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점에서 세계 경제는 북반구 동절기가 끝나고, 중국의 전염병이 통제되면서 비교적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과 유럽 그리고 중국과 신흥국의 부동산과 건설 경기가 호전되고 있으므로 이에 주목할 때이다. 

한편, 한국은 지난주까지 통제되던 전염설 폐렴이 이번주 들어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는 환자 발생과 대구경북 지역의 슈퍼 전파자가 나타나면서 확진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코로나19 확진자 52명 추가, 총 156명…대구·경북만 111명(종합) 연합뉴스  2시간 전

확진자가 늘더라도 그 감염경로가 파악이 되어 통제가 가능하다면 문제가 없지만, 감염경로를 파악할 수 없는 다수의 환자가 급증하는 경우에는 우한과 같은 통제 불능 상황에 처할 수 있고, 이런 경우 전세계로부터 한국인의 입국치 차단되는 상황에 처할 수 있다. 

전염병의 통제가 되지 않는 경우, 중국을 비롯한 전세계가 후베이성과 우한을 차단했던 것처럼 중국을 비롯한 세계가 한국의 출입을 차단하는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中 매체 “한일, 신종 코로나 비상대책 세워라” 적반하장 훈계  한국일보  1일 전

중국은 자국이지만 남한보다 더 큰 후베이성을 출입을 막는 차단을 하였고, 우한을 비롯한 주요 도시는 1000만을 넘는 도시까지 시민의 외부 나들이 및 통행을 차단하고 잠복기간 집안에 머물게 하는 주택 차단의 정책을 실시한 하였다. 그런 점에서 한국이 통제되지 않는 상황이 된다면, 정치적 상황의 고려 없이 인원과 물자의 유출입을 차단하는 상황도 가능할 수 있다.  

 대만, 한국을 전염병 여행경보 1급지로 지정  노컷뉴스  1시간 전

(전염병이 통제 불능 상황이라 판단되면 전세계가 한국을 차단하게 된다. 해외 여행 불가, 
해외 여행객 방문 없음)

이런 치명적인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하루 빨리 전파 경로를 파악하고, 접촉 후 감염의심자에 대한 감시와 전수 진단이 필요하며, 잠복기간 효과적인 격리로 상황을 통제 가능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한국의 환진자 증가는 일시적으로 한국 경제와 기업의 실적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세계 경제에는 영향력이 크지 않다. 중국의 규모가 한국의 30배에 가깝다는 점에서 세계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으며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은 중국의 전염성 폐렴의 통제 및 중국의 경기 부양책을 따라 움직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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