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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리더

단야선생카페

샴페인에 취하지 말자..

2019.11.18 22:29:47

금일 시장의 특징을 한 마디로 요약한다면 풍부한 유동성을 근간으로 지수 하락 조정에 겁을 먹지 않는 상황.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 타결에 대한 기대감, 저금리로 투자처를 찾지 못하는 단기 자금의 증시 유입 등.

코스피 시장을 살펴보면
외국인 1,630억 순매도, 기관 634억, 개인 665억 순매수

코스닥 시장을 살펴보면
개인 111억 순매수, 외국인 207억 순매수, 기관 23억 순매수.. 매매주체별 모두 순매수

선물시장을 살펴보면 개인 3,003계약 순매수, 외국인 3,494 계약 순매도, 기관 585계약 순매수

일단 추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며 외국인 매도를 두려워 하지 않는 모습.

세계 주요국가 증시를 살펴보면
미국 3대지수 모두 사상 최고가 경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시장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숨고르기로 쉬어가는 모습.

유럽시장 모두 견조한 상승 추세 유지.

아시아시장은 중국, 대만, 홍콩 등 무역제재와 홍콩 국내 정치 상황 등 악조건 하에서 바닥 확인 후 반등 모습

여기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신고가 경신 후 추가 상승에 대한 호재가 만발한 상황이나 주도주의 숨고르기 양상, 단기 과열 우려 등 숨고르기 필요한 상황..

국내 증시가 잠시 쉬어갈 명분을 증시 주변 자금 동향을 찾아본다면....


고객예탁금은 11월 14일 8,749억원 유입되면 26조원 돌파,
주식형수익증권은 3,525억 유입되며 하락추세 커브가 상승 추세 유지
MMF 자금은  최근 3일간 2.7조원 유입되며 123.8조원으로 큰 폭 유입 지속 등

주식시장의 유동성은 풍부한 상황으로 업종대표주의 신규매수 유입으로 상승 지속 가능 하나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미수잔고가 45억 감소 했지만 여진히 1,829억 유지하고 있으며
신용융자는 247억 증가한 9.4조원으로 11월 1일 부터 급증 추세..

지수는 상승 추세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단기적으로 미세 조정을 받을 수 있는 부분이
급증한 신용융자 부분을 털고갈 개연성이 높아보임.. 왜냐하면, 주식투자자는 천사의 모습이 아니라
흡혈 모기와 유사하기 때문.. 주식시장은 피를 먹고 자란다는 증시 격언처럼..

따라서, 지수는 강한 상승 보다는 한 단계 기술적 조정을 거칠 개연성이 높아 보임..

이런 상황에서는 실적호전주 중심의 저가 매수가 유리하며, 업종 대표주 보다는 개별종목 중심의
수익률 장세 성격에 맞는 매매전략 필요한 상황..

결론적으로 현 시점부터는 상승 하는 주식의 추격매수 보다, 실적과 수급이 뒷받침되며 상승 준비하는
개별종목에 대한 선취매 전략이 꼭 필요한 시점..

한 마디로 요약하면,  시세를 따라가기 보다, 시세를 기다리는 매매 전략이 수익률 극대화에 유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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