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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투자전략] 주식 시장 폭발의 징후 II

2019.10.23 20:56:57

23일 주식 시장은 전일과 달리 외국인이 7000여 계약을 선물을 매도하면서 조정이 나타났다. 헤드앤쇼우더 패턴의 네크라인 돌파를 앞두고 일반이 대규모 풋옵션 매도를 외국인과 주고 받으면서 외국인은 일시 조정을 유인했다. 



옵션 시장의 이해관계를 앞에 둔 이런 변동과 무관하게 종합주가지수는 중요한 저항을 넘어 상승 추세 전환을 앞두고 있다. 


블랙록의 한국펀드 EWY는 지난 5월 이탈했던 저항까지 반등하면서 세로운 추세을 시작한 준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또한 신흥국 시장에서 비중이 높은 중국 상해종합지수가 정배열 상태에서 장기간 쐐기형 조정을 거쳐 수렴국면을 끝내고 새로운 추세를 준비하는 국면이다. 중국 주가가 상승을 시작하면서 신흥국 주가가 동반 상승하기 쉽다. 





한편, 철광석, 곡물 , 축산물, 에너지 등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은 브라질은 신흥국 중에서도 경기에 앞서 주가를 선행하는 특성이 있다. 브라질 증시는 9월과 10월의 조정 국면을 마무리하고 통화 강세와 함께 상승 출발하는 모습을 보였다. 향후 한국을 포함한 신흥국 시장의 상승을 예고하는 움직임이다. 




브라질 펀드는 한국 펀드와 같이 2007년 고점과 2011년 고점을 잇는 10년 저항권에서 등락해 왔다. 어제 환율 강세와 함께 주가가 상승을 시작함으로써 2018년 이후의 긴 조정을 마무리하고 선발대로 상승 출발하는 모습으로 투자에 매우 유망하다. 


한국 경제에 대해 믿음이 부족하다면 브라질 펀드로 한국 주식을 대신하는 투자가 가능하다. 특히 브라질 헤알화가 장기가 약세에 머물다 강세가 시작되는 점에서 주가 상승은 물론 환차익까지 가능한 모습이며, 환차익 가능성 때문에 채권 역시 투자가 유망하다. 




한편, 정보기술 서비스 업종 시가총액 비중이 높은 미국 증시와 달리, 금융주와 에너지 섹터 비중이 높은 유럽 증시는 긴 차별화 속에 상승이 더디었지만 드디어 10년 저항을 돌파하며 상승 출발하고 있다. 

한국인이 ELS 기초자산으로 선호하는 대형주 50지수인 STOXX50 지수는 이달 들어 12년 저항을 돌파하여 새로운 추세가 시작되고 있다. 



유럽 증시는 금융주가 대세 바닥권에서 상승을 시작하고, 소형주 펀드가 장기 바닥권에서 저항을 돌파하며 출발의 모습을 갖추고 있다. 





또한, 채권 금리 하락과 함께 모기지 금리가 낮아지면서 부동산 펀드가 매력적인 모습이 되고 있다. 활황을 준비하는 미국의 건설 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럽 건설 시장이 활황이 될 상황을 예고한다. 

적극적으로 유럽의 금융주 펀드 EUFN, 소형주 펀드 IEUS, 그리고 부동산 펀드 IFEU 등 유럽 자산시장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장기간 유로화가 약세에 머문 후 장기적으로 통화 강세와 함께 장기 상승이 기대된다. 




 

한편, 원유가격, 산업금속, 경기 민감주, 그리고 신흥국 주가지수와 연동이 되어 움직이는 미국 국채 수익률이 2018년 11월 60주 평균 하향 돌파와, 20일 및 60일 평균 데드크로스가 발생하며 하락이 시작된 이후 1년여 만에 60주 평균 상향 돌파와 20일 평균이 60일 평균을 돌파하는 골든 크로스를 앞두고 있다.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과 함께 지난 1년 안전자산 국채 가격이 급등하고, 달러가 강세를 유지하며, 원유와 금속이 하락하고 경기민감주와 신흥국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이제 장기 추세가 반전될 전환점에 있다. 


최근 1년 원유가격의 전년동기비 상승률이 -20%에 머물면서, 채권 강세 국면과 달러 강세, 장단기 금리 역전과 디플레이션, 그에 따라 D의 공포와 R의 공포로 시장이 시달려왔다. 



원유가격 상승률은 9월 -30%로 확대되며 디플레이션과 D의 공포의 크라이막스를 만든 후 앞으로 한달이 지나면 원유가격 전년동기비 상승률이 플러스로 반전되면서 이런 공포가 소리없이 사라지고 인플레이션 국면으로 전환된다.  


특히 크리스마스 쯤 되면 원유가격 전년동기비 상승률은 +30%에 가까운 수준으로 반전되어 디플레이션 우려가 아니라 인플레이션 우려가 강해지게 된다. 앞으로 한달 보유한 채권을 모두 팔고, 달러를 원화로 바꿔야 할 것이다. 



또한 D의 공포나 R의 공포로 현금과 채권 등 안전자산 지향의 전략은, 인플레이션을 대비하여 상품과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바꾸어야 할 것이다. 크리스마스 쯤되면 원유각겨 전년동기비 상승률이 30% 가까이 오른다는 사실 알고 대비하지 않으면 낭패를 보게 될 것이다 .

한국 주식 시장과 중국 증시가 중요한 변곡점을 넘어 상승 추세 진입을 앞두 가운데, 긴 위축를 거쳤던 유럽 증시가 금융주와 에너지 등 경기주를 앞세워 상승추세 전환이 나타나고 있고, 신흥국 시장은 원자재 생산국인 브라질 러시아를 선두로 하여 장기 상승 추세가 나타나고 있다. 

한국 시장은 옵션을 사이에 두고 속임과 변칙이 이어지고 있으나 결국 세계시장의 흐름을 따라 움직일 것으로 보이며, 지금은 옵션을 쫒으며, 일반을 속일 요량으로 하락을 만드는 외국인의 매매 특성을 연구하여 우량한 기업을 싼 값으로 적극 매수할 때이다. 



불과 한달 남짓한 사이에 디플레이션과 리세션 공포 국면에서, 인플레이션 공포 수준으로 상황이 변화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이 기간 안에 안전자산을 줄이고 위험자산을 늘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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