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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분석실

20/04/06 (월) 마감시황

2020.04.06 조회1341

코 스 피

KOSPI 1,791.88(+3.85%) 코로나19 진정 기대감(+), 국제유가 급등(+), 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확산 속실업 쇼크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이날 코스피지수는 美 지수선물 강세 속에 1,745.25(+19.81P, +1.15%)로 상승 출발. 장초반 1,742.67(+17.23P, +1.00%)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1,770선을 회복하기도 함. 오전 중 1,752선까지상승폭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1,770선을 중심으로 강세 흐름을 이어가던 지수는 장후반 상승폭을 더욱 키우며 장 막판 1,794.19(+68.75P, +3.9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뒤 1,791.88(+66.44P, +3.85%)로 장을 마감. 미국 내 코로나19 사망자수 감소세 속에 美 지수선물이 급등세를 보인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지난 2월20일 이후 50명 이하로 떨어지면서 코로나19 진정 기대감이 커진 점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 아울러 지난 주말 국제유가가 급등세를 이어간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 금융투자, 연기금등을 중심으로 한 기관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면서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중국이 휴장한 가운데,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주요국 지수도 큰 폭 상승.

수급별로는 기관이 1조389억 순매수,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449억, 1,980억 순매도. 선물시장에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4,680계약, 4,947계약 순매수, 외국인은 9,585계약 순매도.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6원 하락한 1,229.3원을 기록.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1.4bp 하락한 1.052%, 10년물은 전거래일 대비 0.5bp 하락한 1.543%를 기록.

3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5틱 상승한 111.40으로 마감. 은행과 외국인이 1,952계약, 1,694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거래일 대비 8틱 상승한 131.55로 마감. 외국인이 2,704계약 순매수.

코스피 시총 20위권내 종목들은 일제히 상승. 시총 1,2위 삼성전자(+3.62%)와 SK하이닉스(+4.40%)가 동반 상승했으며, 삼성에스디에스(+6.92%), 셀트리온(+6.63%), KB금융(+5.46%), LG생활건강(+5.07%), 엔씨소프트(+4.79%), SK텔레콤(+4.10%), 삼성SDI(+3.67%), 삼성물산(+3.30%), 신한지주(+3.0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 통신업(+5.74%), 종이목재(+5.24%), 유통업(+4.92%), 증권(+4.76%), 음식료업(+4.68%), 의약품(+4.48%), 운수창고(+4.45%), 기계(+4.23%), 화학(+4.03%), 제조업(+3.86%), 전기전자(+3.85%), 운수장비(+3.83%), 금융업(+3.81%)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PI 1,791.88P(+66.44P/+3.85%)


코 스 닥

KOSDAQ 597.21(+4.22%) 코로나19 공포 완화(+),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실업 쇼크 지속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美 지수선물 반등 속에 579.25(+6.24P, +1.09%)로 상승 출발. 장초반 577.83(+4.82P, +0.84%)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확대해 오전 중 580선 중후반대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감. 오후 들어서도 꾸준히 상승폭을 키워 급등세를 이어가던 지수는결국 장중 고점인 597.21(+24.20P, +4.22%)에서 장을 마감. 美 고용지표 부진에도, 코로나19 공포가 완화되면서 증시에 호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면서 지수 급등을 이끌었음.
특히,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제약/바이오관련주들이 연일 강세를 이어갔고, IT 관련주들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속에 강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3억, 591억 순매수, 개인은 1,57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 상위 20위권내 종목들이 일제히 상승. 시총 1,2위 셀트리온헬스케어(+3.05%)와 에이치엘비(+4.55%)가 동반 상승했으며, 솔브레인(+17.14%), 원익IPS(+9.90%), 코미팜(+7.03%), 에스에프에이(+5.73%), SK머티리얼즈(+5.65%), 에이치엘비(+4.55%), CJ ENM(+4.26%), 제넥신(+3.97%), 알테오젠(+3.61%), 컴투스(+3.55%), 에코프로비엠(+3.37%)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업종별로도 일제히 상승. 음식료/담배(+6.24%), 화학(+6.23%), 반도체(+5.90%), 의료/정밀 기기(+5.78%), 금융(+5.38%), 일반전기전자(+4.98%), 비금속(+4.91%), IT H/W(+4.72%), 제조(+4.69%), 제약(+4.42%), 컴퓨터서비스(+4.41%), 운송장비/부품(+4.32%), 기계/장비(+4.21%), 방송서비스(+4.04%), IT 부품(+4.01%)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597.21P(+24.20P/+4.22%)


주 요 특 징 이 슈

▷금일 국내 증시가 급등 마감한 가운데, 테마별로도 모든 테마가 상승 마감. 구충제 이버멕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48시간 내 소멸효과 소식 등으로구충제(펜벤다졸 등) 테마가 상승.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가속화 전망 등에 블록체인 테마가 상승했고, 코로나19 영향 제한적 분석 등에 게임/모바일게임 테마도 상승. 국내증시 급등에 증권 테마, 국제유가 연일 폭등에 정유/LPG 테마도 상승 마감. 국내 중계기 시장 개화 및 하반기 해외 투자 본격화 기대감에 5G/통신장비 테마가 상승했고, 5G 순증가입자 반등 및 1분기 양호한 실적달성 전망 등에 통신 테마도 상승.

▷코로나19 여파 속 코로나19(진단/치료제/백신 개발 등), 백신/진단시약/방역, 마스크, 의료기기 등의 테마도 상승. 코로나19 극복을위한 정부의 인프라 투자 수혜 기대감 등으로 건설 중소형 테마도 상승. 이 외에 종합상사, 3D 낸드, 치매, 희귀금속, 폴더블폰, 반도체 재료/부품, 갤럭시 부품주, 화장품 등이 테마가 상승률 상위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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