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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강. 숲을보고 나무를 보라는데, 도대체 숲은 어디, 나무는 무엇...?

2020.01.14 조회936


숲을 보고 나무를 보라는데, 당췌 숲은 어디이고, 나무는 무엇인가?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매우 추상적인 비유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앞서 학습한 가격박스의 이동이라는 파동의 원리를 갖고 필자가


생각하는 숲과 나무를 찾아보고자 한다.






숲은 추세 또는 비추세 구간에 해당한다.


가격박스가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지속적인 상승 또는 하락해가는 추세 구간과


이를 벗어나 아직 새로운 추세를 만들지 못한 비추세 구간이 바로 숲이라 할 수 있다.


나무는 현재 위치를 말한다.


 

가격 박스 구간 내()에 있는지, 가격 박스 구간을 벗어난 투자 적기 구간에 있는지,


그것도 아니면 구간 파악이 안되는 지점에 있는지


그렇다면 숲과 나무는 왜 봐야 하는걸까? 


현재 가격이 어느 구간에 있는지를 알아야 투자 적기를 찾을 것이 아닌가... 


투자 적기가 아니면 모두 복불복 투자라 했는데, 혹시라도 투자 적기를 놓쳐


복불복 추격을 하더라도 추세 구간에 위치해 있고, 추세 방향과 추격 방향이 일치한다면 


적어도 큰 리스크는 피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비추세 구간이고 투자 적기를 놓쳐서 추격한다면 어떻게 될까? 


이런 어리석은 매매를 하지않기 위해 숲과 나무를 봐야 하는게 아닐까 싶다.
 


그렇다면 현재 국내선물은 어디에 있을까?


위 그림처럼 30분봉 거꾸로 보기에서 본 국내선물은 비추세 구간 내에 있으며,


투자 적기를 벗어난 지점에 있다.



만약 추세 구간이었다면 비록 투자 적기는 놓쳤지만, 추세 방향대로 추격해 볼만한


지점이겠지만, 비추세 구간이기 때문에 추후 역방향 추세가 잡히게 되면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격을 하면 안된다. 



결론.


필자가 생각하는 숲과 나무를 이해했다면 이제부터 묻지마식 복불복 매매는 하지 말아야 한다.


첫째. 현재 가격이 추세 구간 내(內)에 있는지, 비추세 구간에 있는지 파악하자.


둘째. 현재 가격이 박스 구간 내(內)에 있는지, 투자 적기 구간에 있는지, 구간 파악이


       안되는 지점에 있는지 파악하자.


셋째. 추세인지 비추세인지, 구간 구분을 못하겠다면 새로운 가격박스를 기다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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