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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의 공포를 극복하는 방법

2022.10.08 조회154 댓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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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라는 것은 수익이 날때는 아무렇지 않은듯 하지만 손실이나 오랫동안 체념적인

장기투자로 갈때는 지친다.

트라우마의 시작이 되기도 한다.

누구나 투자를 하면서 느끼고 겪게 되는 과정들이다.

미국에서 성경다음으로 많이 읽혀지고 있는 책이 있다고 한다.

" 충만한 삶은 고통으로 충만하다." 저자는 스캇 펙이다.

어떤 번역가는 Life is Surrering 삶은 고해이다로 번역하기도 한다.

이 책의 작가는 불교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핵심적으로 기억해볼 내용은

아기가 엄마의 자궁을 지나 세상에 나오는 과정 자체가 대단한 모엄이고 충격이라는 내용을 담았다.

엄마의 배속은 에덴동산처럼 모든것이 완벽하게 갖춰진 낙원이었다.

그러나 때가 되면 떠나야 한다. 세상으로 나와야 한다.

엄마 뱃속을 떠나야 한다.

그리고 나오자마자 양수가 아닌 세상속의 공기를 처음 만나게 되고 숨이라는 것을 쉬어야 한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빋과 마주쳐야 하고 울음을 터트려야 하는 고통을 수반한다.

이런 과정을 겪어야 비로소 세상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숨구멍이 터지는 것이다.

아기의 입장에서는 엄청난 도전이고 충격과 시련이다.

이것은 첫 번째 충격이고 이 후에는 죽음이라는 충격이 기다리고 있다.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두 번의 엄청난 충격을 겪게 되는 것이다.

이런 내용들이 담겨져 있다.

이처럼 고통이라는 트라우마는 살아가는 삶속에서의 필수 조건이다.

투자라는 것에 비교를 한다는 것이 어쩌면 너무 큰 주제일 수도 있다.

우리는 평생을 살아가면서 투자라는 과정을 겪는다.

이 과정에서의 느끼는 고통도 이처럼 작아보이지는 않을 수 있다.

투자의 시작은 많은 훈련과 연습이 필요하지만 쉽게 문에 들어서고 시작을 할수 있다.

어쩔 수 없는 환경이며 쉽게 시작할 수 밖에 없는 선택의 문화가 만들어 져 있다.

투자 또한 많은 고단한 과정을 겪어가면서 수많은 길을 찾기도 한다.

그러나 방심하면 결국 길을 잃는다.

길을 잃는다는 의미는 자산의 손실에 따른 체념이나 절망...

원치 않는 장기투자로의 과정등으로 다양한 현상들이 나타난다.

트라우마는 고통을 통해서 깨우침이나 성장을 하기 위한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러나 그냥 끝나버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고통 그차제를 다시는 겪지 않고 싶은 회피하고 싶은 마음뿐이다.

인간이기때문에 그럴지도 모른다.

세상에는 모든 것이 공짜가 없다.

그냥 트라우마가 아니다.

언젠가는 그 이유를 알게 될지도 모른다.

고통이나 아픔이 그냥 아픈것이 아니었음을 자각하게 되는 시기에는

발전할 수 있다.

보여지는 실상 그대로 볼 수 있다면 어느 한 순간도 백척간두 아닌 적이 없다.

어찌 정신을 차리고 살지 않을 수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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