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 외국인이 공매도와 영향
10월
한달간 코스피지수는 13.4%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21.2% 라는 기록적 폭락세를 보였다. 그 배경에는 외국인 매도가
자리하고 있고, 특히 공매도가 큰 역할을 했다.
< 표 1 > 10월
공매도 (단위 :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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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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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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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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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 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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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조 8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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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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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조 8,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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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한 달간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 872억의 공매도를
기록, 9월에 비해 59%나 급증했다.
< 표 2 > 공매도와
주가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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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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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공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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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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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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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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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3(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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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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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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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 23일의 예에서 보듯 외국인들은 해외발 악재가 등장하면 이를 활용해 대규모 공매도에 나섰고, 당일 코스피지수는 급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 2 ] 10월 공매도 상위종목
< 표 3 > 10월
공매도 상위종목 (단위 : 억)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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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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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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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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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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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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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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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 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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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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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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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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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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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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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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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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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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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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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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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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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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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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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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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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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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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공매도 상위종목을 보면 셀트리온, 신라젠,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헬스케어 등 바이오주들이 많이 보인다. 그외에는 삼성전기가
특별한 케이스.
바이오주들은 9월말까지 강한 상승세를 보였기에 더욱 타켓이 된 듯
[ 3 ] 결론
현재
반등이 진행되고 있지만 이번 반등 마감 후 시장 흐름에 대해 낙관할 수 없다.
미국과
중국 간의 무역 협상이 삐걱되면 다시 공매도 세력이 준동할 수 있고, 그 영향력을 확인했으니 다시 조정장세가
온다면 10월의 흐름을 염두에 두고 차분히 대응할 수 있겠다.
만약
바이오장세가 온다면 공매도 상위종목들의 탄력이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