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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약품, 신제품 줄줄이 출시 대기

2020.01.23 조회202 댓글0

점안액 제품 다양화...‘라인업 확대’로 입지 강화 모색







국제약품이 2020년 경자년(庚子年)에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전망이다.

국제약품은 스위스 TRB사로부터 라이선스 인(license-in) 한 제품인 ‘비스메드 점안액’을 시작으로, 올해 잇달아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스메드 점안액’ 다음 타자로는 소염효소제인 ‘브로멜자임 장용정(성분명 브로멜라인)’이 예고됐다.

브로멜자임 장용정은 지난해 11월 14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성인 및 12세 이상 소아의 부종(부기)을 동반한 염증 증상의 완화, 외상(상처) 또는 수술 후의 부종(부기)에 효능효과가 있는 약제로 허가를 받았다.

다만, 식약처는 체내에서의 작용기전은 아직 해명되지 않은 점이 많고 용량, 효과관계도 밝혀진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해당 약제를 목적 없이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고 권고했다.

국제약품은 세팔로스포린계 항생제인 ‘디토렌세립(성분명 세프디토렌피복실)’을 내놓을 계획도 가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선 지난해 생물학적동등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안과전문 제약회사답게 올해 안에 점안제 생산라인 증설을 마치고 신제품으로 ‘디쿠아이점안액’, ‘알레파타딘 점안액0.7%’, ‘레보카신 점안액1.5%’, ‘프레테솔 점안액’ 등의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작년 9월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프레테솔점안액(성분명 프레드니솔론아세테이트)’은 안검염, 결막염, 각막염, 공막염, 포도막염, 수술 후 염증에 효능효과과 있는 약물이다.

‘알레파타딘(성분명 올로파타딘염산염)’과 ‘레보카신(성분명 레보플록사신수화물)’의 경우 라인업 확대 차원에서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제약품은 출시를 계획 중인 ‘알레파타딘 점안액0.7%’ 말고도 현재 ‘알레파타딘점안액’과 ‘알레파타딘점안액0.2%’ 두 제품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제품은 알러지성 결막염으로 인한 증상 치료에 효능효과 있는 것으로 허가받은 약제로, 2018년 생산실적은 각각 5억 8432만원, 11억 962만원 수준이다.

출시 대기 중인 ‘레보카신 점안액1.5%’ 라인에서는 이미 ‘레보카신점안액’이 있다. 해당 약제는 안검염, 맥립종, 누낭염, 결막염, 검판선염, 각막염, 각막궤양, 안과 수술시의 무균화요법을 적응증으로 가지고 있다.

지난 5년간(2014~2018년) 연간 생산실적은 7억 5800만원~10억 2800만원 사이를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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