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미국의 허시 박사가 노동자의 감정 주기에 대한 분석을 동일한 노동자 집단에 17년 동안 조사를 한 장기 연구 결과를 발표 한 적이 있다. 그 당시에는 놀라운 연구 결과로 세간에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이 연구 결과는 세월이 지나면서 이제는 일반화 되어 하나의 진리로 인지가 된 상태이며, 그를 연구한 허쉬 박사는 잊혀진 상태로 인간의 감정은 주기적(CYCLE)으로 변한다는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인다는 의미. 다만 그 주기가 5주란 것은 일반화 되지 않았으며 사람마다 다르다 이다.) 17년 동안 미국인과 독일인 모두에게 인간의 감정 기복을 주기적으로 반복 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허쉬 박사는 인간의 정신적 고조와 정신적 침체가 밀물과 썰물이 교차하는 것과 같은 일정한 주기로 교대하여 나타난다고 하였다. 수십년간 주기적으로 동일한 사람 혹은 집단을 만나서 감정 기복의 변화를 점검해 본 결과 모든 사람들이 상당히 동일한 간격과 패턴으로 감정 변화를 겪음을 발견했다. 허시 박사에 따르면 인간은 매 5주마다 투쟁적이고 비판적인 심리의 상승을 보인다고 한다. 박사의 연구 결과를 쉽게 표현하면, "인간은 공통적으로 매 5주마다 기분이 좋았다가 나빠지거나, 나빴다가 좋아지기를 주기적으로 반복 한다는 것"이다. 5주면 약 1달 좀 더 되는 기간이다. 인간의 감정 기복은 33-36일의 일정한 간격으로 고조되고 가라 않는다는 의미이다. 감정이 고조되는 주기에 있는 사람은 나쁜 소식을 듣더라도 잠시일 뿐 곧 감정이 좋아지기를 지속하며, 감정이 가라않는 주기에 있는 사람은 좋은 소식이 들려도 잠시일 뿐 곧 우울해지며, 이 주기가 약 5주라는 것이 요지이다. 달리 표현하면 . 아무리 좋은 감정 혹은 나쁜 감정을 유발하는 소식이라도 33-36일이 지나면 시들해지고 그 소식에 대한 감정 기복이 변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간의 감정 기복은 증시에도 그대로 연동이 된다. 증시 자체가 인간이 마음을 담고 움직이기에 그러하다. 허쉬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어떤 사건에 대한 감정은 33-36일이 지나면 변한다는 것이기에, 투자자들에게 미-이란 전쟁 뉴스를 대하는 감정 기복도 시작 시점부터 33-36일(5주)이 지나면 변할 것이라고 추론을 할 수 있다. 트럼프가 4-5주 내로 끝낼 것이라고 한 발언이 묘하게도 인간 감정 기복 주기와 일치한다. 이런 측면에서 미치광이처럼 보이는 트럼프가 욕은 나오지만 인간 심리를 다스리는 달인이거나 천재적인 특징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도 있다. 2.26 목 전쟁 가능성으로 주가가 첫 하락을 한 날이다. 실제 전쟁이 2.28일 터지고 주가는 3.27일까지 가파른 추락을 하였다. 이 하락 기간이 약 한달이었다. 허쉬 박사의 인간 감정 기복 사이클 5주(33-36일)와 일치한다. 2.26-3.27까지 약 5주였고, 일수로는 31일간이었다. 중동 전쟁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심리 감정 기복이 변할 시점에 주가도 흐름이 돌변하여 버렸다는 의미이다.
이가 확전으로 다시 돌변하는 전혀 새로운 상황만 아니라면, 즉 협상 과정 속 줄다리기 성격 진통이라면, 그 전쟁 관련 악재 뉴스가 나오더라도 지난 주가 추락 과정에서와 같은 유사한 감정 반응을 하지 않을 것이라 추론하는 근거이다. 요지는 중동전을 대하는 투자자들의 감정은 이미 변하였다는 의미이다. 바로 이 점에도 동일한 미사일과 말 폭탄이 또 오고 가더라도, 그를 대하는 투자자들의 감정은 이미 변한 상태이기에 이전과 다른 반응을 할 것이란 것이다. 향후 중동전 관련 부정적인 뉴스가 또 나와서 하락하더라도 강세장 속 노이즈로 무시하란 함의이다.
이 추론은 이번에만 우연하게 통하는 촉에 가까운 논리이다. 어디 하락 기간이 5주 뿐이었던가? 99일이기도 하고, 1년 이기도, 그 이상도 하기도 하고, 5주보다 더 짧게 소멸하는 경우도 다반사이다. 일반화하면 안된나는 의미이다.
시베리아 광녀처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