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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한·미 양국 군사당국 "국방 ICT 정책 상호협력 강화"

파이낸셜뉴스 2022.08.12 18:19 댓글0

제2차 한미 ICT 협력위 '최신 ICT 국방 분야에 접목'

국방부는 12일에 개최한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에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우측에서부터 세번째)과 미국 국방부 켈리 플레쳐(Kelly Fletcher)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우측에서부터 두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12일에 개최한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에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우측에서부터 세번째)과 미국 국방부 켈리 플레쳐(Kelly Fletcher) 선임 부정보화책임관(우측에서부터 두번째)을 비롯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방부는 12일 한·미 양국 군사당국이 서울에서 제2차 한미 ICT 협력위원회를 열고 5세대(5G) 이동통신·클라우드 등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국방 분야에 접목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미 양측은 이날 회의에서 △사이버보안에 대한 공동방안을 논의해 가기로 했으며 특히 △'제로트러스트' 등 기술적 보안성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방향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또 양측은 "사이버보안과 상호 운용성 등 국방 ICT 정책에 대한 상호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제로트러스트'란 '아무것도 신뢰할 수 없다'는 가정 아래 세밀한 접근통제를 통해 정보자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사이버보안 개념이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박남희 국방부 지능정보화책임관과 켈리 플레쳐 미 국방부 선임 부정보화책임관 등 양측 대표들은 11일엔 네이버·카카오·마이크로소프트 등 국내의 양국 ICT 기업을 방문, 클라우드·5G 등 첨단기술 관련 서비스를 체험하고 최신 ICT기술 동향, 그리고 이를 국방 분야에 접목하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국방부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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