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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림로봇, 휴머노이드 이어 자율이동로봇 경쟁력 강화 소식에 '강세'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2.07 10:31 댓글0

<span id='_stock_code_090710' data-stockcode='090710'>휴림로봇</span>은 중국 오마크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휴림로봇 제공
휴림로봇은 중국 오마크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휴림로봇 제공


[파이낸셜뉴스] 휴림로봇이 장중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율이동로봇(AMR)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파트너사인 이큐셀과 함께 중국 오마크사와의 업무협약(MOU)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7일 오전 10시 27분 현재 휴림로봇은 전 거래일 대비 22.18% 오른 20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림로봇은 앞서 중국 오마크사와 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팩토리 구현에 AMR 기술을 활용해 물류, 생산 공정의 효율성 증대하는 사업을 확대할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오마크는 AMR 제품의 공급과 품질관리, 기술 지원을 담당하며 휴림로봇은 오마크 제품에 대한 기술적 이해를 바탕으로 국내 고객 요구에 맞춘 맞춤형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 이큐셀은 최종 수요처 납품을 위한 영업 및 데모라인 구축을 주도한다.

특히 이큐셀 공장에 오는 6월까지 데모라인을 구축해 기술력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업무협약을 체결한 오마크는 중국 난징에 본사를 둔 AMR 로봇 제작 전문기업이다. 프리미엄 스마트 제조 모바일 로봇의 주문 제작 전문업체로 성장한다는게 오마크의 목표다.

김봉관 휴림로봇 대표는 "오마크, 이큐셀과의 협력은 단순한 물품 공급을 넘어 고객 맞춤형 AMR 솔루션 개발을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스마트 제조 및 물류 공정의 혁신을 통해 원가 절감과 생산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림로봇은 지난해 7월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이 적용된 AI 자율제조 솔루션 개발을 위해 디퍼아이, 에이로봇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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