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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희토류 관련 주가 3일 급등하고 있다. 미국이 중국 등에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중 무역 갈등 가능성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 52분 기준 유니온은 전 거래일 대비 27.08% 오른 64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유니온머티리얼 역시 전장 대비 15.87% 상승 중이다. 이외에도
동국알앤에스(12.02%),
티플랙스(15.47%),
쎄노텍(7.37%) 등이 강세다.
중국이 미국의 수출 제재에 맞서 희토류 수출을 규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 과거 희토류 관련 종목들은 미·중 무역 갈등이 부각될 때마다 출렁거리는 모습을 보여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는 4일(현지시간)부터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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