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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엔진 로고. 한화엔진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화엔진이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전 9시 19분 기준 한화엔진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1% 오른 2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2만305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이 전해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오션은 전날 장 마감 후 6292억원 규모의 선박용 엔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최근 한화엔진 매출액의 73.6%에 달하는 수준이다. 계약 기간은 오는 1월 7일부터 2028년 11월 8일까지로 약 3년 10개월이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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