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스피가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세에 오름세다.
8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포인트(0.26%) 오른 3034.26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73포인트(0.19%) 오른 3031.99로 출발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장 초반 3055.65까지 올랐으나 기관의 매도세에 소폭 내린 3030선에서 등락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529억원, 42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 홀로 54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10개 가운데 삼성전자(0.24%), SK하이닉스(0.36%), 네이버(0.79%), 현대차(0.21%), 기아차(3.21%)는 오르고 LG화학(-0.33%)과 삼성바이오로직스(-0.70%), 삼성SDI(-1.04%), 카카오(-0.53%), 셀트리온(-0.66%) 등은 내림세다.
업종별로는 철강금속(3.55%)과 은행(2.12%), 금융업(1.42%), 운수장비(1.32%), 의료정밀(1.13%) 등이 강세를, 종이·목재(-1.42%), 비금속광물(-0.84%), 의약품(-0.67%) 등은 약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91포인트(0.10%) 내린 922.5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66포인트(0.83%) 오른 931.14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약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1224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77억원, 19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map@fnnews.com 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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