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많이 본 뉴스

왓챠, 이제 현대·기아차 스크린에서 만난다

파이낸셜뉴스 2023.03.30 10:38 댓글0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39;2023 서울모빌리티쇼&#39;에 참가하는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span id='_stock_code_052640' data-stockcode='052640'>제네시스</span>가 마련한 전시 공간. (사진&#x3D;제네시스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span id='_stock_code_012030' data-stockcode='012030'>DB</span> 금지 &#x2F;사진&#x3D;뉴시스
31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하는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마련한 전시 공간. (사진=제네시스 제공) 2023.03.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왓챠의 다양한 콘텐츠를 이제 자동차에서도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게 됐다.

30일 왓챠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 간 협력의 결과물로 올 상반기부터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모든 신차에 왓챠 서비스를 탑재한다. 이미 구입한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일부 차량도 무선(OTA) 업데이트를 통해 왓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왓챠 서비스가 탑재된 신차들은 31일 개막하는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첫 선을 보인다.

최근 전기자동차, 커넥티드카 등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진일보한 자동차들이 늘어나면서 자동차는 이동 수단을 넘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는 공간으로 활용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차량 내에서 정보는 물론 엔터테인먼트도 함께 즐긴다는 의미에서의 합성어인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의 중요성이 강화됨에 따라 왓챠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추가적인 디바이스 없이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편리하게 감상할 수 있는 자동차를 선보이고자 협력해왔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차량 내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자동차 시장은 물론 콘텐츠가 시청자들과 만나는 접점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