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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우 연출가가 서울시극단장에 임명됐다. (사진=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사진=뉴시스 |
[파이낸셜뉴스] 고선웅 단장의 바통을 이준우(40) 연출자가 이어받는다.
10일 세종문화회관은 오늘(10일) 자로 서울시극단장에 이준우 연출가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이준우 신임 단장은 작품성과 연출력을 두루 인정받아온 차세대 연극인이다. 2017년 1월부터 극단 배다 상임연출로 활동하고 있으며, 한중연극교류협회 공연분과 이사(2022년 2월~현재)를 역임하는 등 창작극과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활발한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이 신임 단장은 2020년 ‘왕서개 이야기’로 제57회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희곡상, 연기상 등을 석권했다. 이어 2022년 ‘붉은낙엽’으로 제58회 동아연극상 작품상·신인연출상, 제14회 대한민국연극
대상 대상·베스트작품상·젊은연극인상을 수상하며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다. 올해는 ‘원칙’으로 제46회 서울연극제 우수상과 뮤지컬 '홍련'으로 제9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작품상을 수상했다. 또 연극 ‘문속의 문’, ‘보호받지 못한 사람들’, ‘지킬앤하이드’ 등 서사 중심의 실험적 연출을 선보여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얻었다. 2022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도 수상했다.
이준우 신임 단장은 “다양한 목소리들을 경청하고 존중하면서 신뢰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극단장의 임기는 3년이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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