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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지수 등이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 종목의 급등에 코스피가 3600선을 돌파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2.37p(1.76%) 오른 3611.58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8% 오른 3598.11로 출발해 개장 직후 3600선을 넘어섰고 장중 한 때 3617.86을 터치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32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2353억원, 307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장비(6.15%), 전기/전자(4.83%), IT서비스(3.16%) 등이 강세고 운송장비/부품(-2.00%), 섬유/의류(-1.49%), 금속(-1.29%) 등이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9.36%),
두산에너빌리티(9.26%),
NAVER(7.5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10.03%),
한화에어로스페이스(-4.47%),
기아(-2.78%)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0.92p(0.11%) 오른 855.19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20억원, 109억원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이 915억원 팔아치우고 있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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