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디스카운트 해소 기대... 목표가 9만원 ▶신한투자증권
현대건설, 원전 모멘텀 유효...목표가 9만7000원 유지 ▶NH투자증권
SK가스, 발전·ESS로 도약...영업이익 68% 성장 전망 ▶iM증권  |
| 롯데케미칼 대산 공장. 사진=연합뉴스 |
[파이낸셜뉴스] 9월 18일 오전, 주요 증권사 리포트를 정리해드립니다.
롯데케미칼은 과도한 저평가 상태가 해소될 것이라며 목표주가가 상향 조정됐습니다. 현대건설은 원전 사업을 중심으로 신사업 모멘텀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SK가스는 발전·ESS 등 다변화 전략이 본격화되며 영업이익 성장이 기대된다고 평가됐습니다.
◆ 롯데케미칼 (011170) ― 신한투자증권 / 이진명 연구원
- 목표주가 : 9만원 (상향, 기존 8만원)
- 투자의견 : 매수
신한투자증권은 롯데케미칼의 과도하게 낮아진 시황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진명 연구원은 글로벌 구조조정 본격화, 저유가 국면, 미·중 갈등 완화와 중국 부양책에 따른 수요 회복 등을 근거로 업황 반등이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추가 둔화 가능성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방향성은 위쪽을 향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시황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저유가 효과로 주요 제품 스프레드가 개선된 만큼 현 주가는 다운사이드 리스크보다 업사이드 포텐셜이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현대건설 (000720) ― NH투자증권 / 이은상 연구원
- 목표주가 : 9만7000원 (유지)
- 투자의견 : 매수
NH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이 원전 사업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은상 연구원은 원전 부문 영업가치가 1조3000억원에 달하며 추가 수주 시 영업가치 상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이라크 해수처리시설(WIP) 4조4000억원 규모 수주를 수의계약으로 따내 수익성이 높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다만 단기 실적 둔화에 대한 우려는 남아 있으나, 지금은 중장기 수주 경쟁력에 집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SK가스 (018670) ― iM증권 / 전유진 연구원
- 목표주가 : 제시 없음
- 투자의견 : 제시 없음
iM증권은 SK가스가 발전소와 ESS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멀티에너지 기업’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전유진 연구원은 울산GPS 상업운전 효과와 코리아에너지터미널 저장탱크 완공, 북미 ESS 진출을 주요 성장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전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 KET 3호 탱크 준공 이후 수익원이 확대되고 2027년부터 북미 ESS 수익이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LPG와 LNG를 선택적으로 활용해 연료비 절감과 트레이딩 차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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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fnnews.com 성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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