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세계그룹 ‘랜더스 쇼핑페스타’를 위해 제작된 18명의 AI모델. 신세계그룹 제공 |
[파이낸셜뉴스] 신세계그룹의 봄 쇼핑 축제 '랜더스 쇼핑페스타'가 4월 4일 시작된다.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신세계그룹의 상반기 최대 축제 '랜더스 데이'를 한층 강화한 축제다.
24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기존 랜더스 데이가 진화한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오는 4월 4~13일 총 열흘간 진행된다.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지마켓, SSG닷컴 등 신세계그룹의 온·오프라인 주요 계열사가 총 출동한다.
올해는 특히 '쇼핑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초특가 할인은 물론, 계열사 간의 유기적 협업으로 축제처럼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곳곳에서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야간에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나이트 세일을 준비했다. 저녁 시간대에 맞춰 다양한 할인과 혜택이 집중된다. 신세계포인트 제휴 가맹점에서는 저녁 7시 이후 적립 시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신세계면세점은 밤 비행기로 여행길에 오를 고객을 위해 영업종료 1시간 전부터 종료 때까지 구매 고객을
대상 면세포인트 5000원을 증정한다. 온라인에서도 야간 시간 온라인 할인 쿠폰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등을 연다.
인기 상품을 선별해 할인하는 '렌쇼페 스타템 TOP100'도 눈여겨 볼만 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등이 참여해 필수 식재료, 계절 의류, 가전제품 등 다양한 인기 상품 100개를 특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이마트는 4월 4~6일 한우 전 품목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입 포도 전 품목 역시 최대 30% 할인가에 제공한다.
'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고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놀거리'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선 인기 게임 '컴투스프로야구'와 콜라보한 '2025 랜쇼페 베이스볼 필드' 팝업 스토어가 운영된다.
신세계사이먼이 21일부터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선보이고 있는 '레고 글로벌 F1 레이싱 프로젝트'도 축제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스타필드 하남에서는 반려견 간식부터 영양제, 유모차까지 다양한 반려견 용품을 할인 판매하는 '랜 Dog's Spring Festa'가 열린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페스타를 위해 각 계열사를 대표하는 18명의 AI 모델을 제작했다. 고객에게 쇼핑의 설렘을 주러 18명의 외계인이 우주에서 내려온 컨셉이다. 이날 랜더스 쇼핑페스타 공식 SNS에서 티저 영상이 공개됐으며, 추후 각 계열사 마다 각자의 매력을 뽐내는 짧은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채널 구독 후 티저 영상 시청 소감을 댓글로 남기면 24K 골드바를 주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랜더스 쇼핑페스타는 쇼핑과 함께 봄의 활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확실한 쇼핑 혜택과 다채로운 축제의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