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개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참여  |
홍보 포스터. |
[파이낸셜뉴스]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전 세계적 기후 행동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에 17개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참여한다.
21일 교육진흥원은 “환경 보호를 위한 세계 최대 지구촌 전등 끄기 캠페인 ‘어스아워’에 전 임직원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교육진흥원은 지난 2023년부터 매년 어스아워 캠페인에 참여해 왔다.
■전 세계 연결하는 ‘지구를 위한 60분’... 문화예술교육계 동참 세계자연기금(WWF)이 주관하는 어스아워는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전 세계 시민들이 동시에 불을 끄는 상징적 행동을 통해 기후위기와 생물다양성 감소의 심각성을 알린다.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된 이래, 현재 190여개국이 참여하는 국제 환경 운동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 어스아워는 오는 22일 오후 8시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교육진흥원은 문화예술교육 분야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전국 17개 광역문화재단의 동참을 끌어내며 친환경 실천 메시지를 전국 단위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또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8대 핵심과제를 지속 이행하고 있다. ESG 경영위원회 및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사회주택 거주민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지원 △기관 최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시범 제작 △다회용기 사용 장려 ‘머그 담아머그’ 챌린지 등을 추진했다.
박은실 원장은 “임직원과 협력 기관이 함께하는 이번 어스아워 캠페인을 통해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확대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 실현을 위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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