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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넛 "B2B 맞춤형 AI에이전트 선도"

파이낸셜뉴스 2025.03.18 17:22 댓글 0

강용성 대표, 와이즈 에지서 포부
"생산성·효율성 획기적으로 향상"
도메인 노하우·RAG 기술력 강조


와이즈넛이 18일 글래드 여의도에서 '2025 와이즈 에지(WISE Edge)'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Empowering human with AI agents'로, 인공지능(AI) 에이전트와 인간의 협력을 통해 인간이 가진 본연의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사진)와 장정훈 CTO(연구소장), 김분도 공공사업부문장이 연사로 나서 와이즈넛의 AI 사업 전략 및 기술 비전을 공유했다. 특히 AI 에이전트가 다양한 산업에 활용되며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방법과 함께 향후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기술 청사진을 구체화했다.

강 대표는 "AI 에이전트가 각 산업과 업무에 도입됨으로써 생산성과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향상될 것"이라며 "AI는 단순히 똑똑한 답변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이 원하는 방식으로 함께 '일하는' 존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업간거래(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구현을 위해서 중요한 것은 대규모언어모델(LLM)만 아니라 도메인 날리지, 검색증강현실(RAG)와 같은 핵심 구성요소들 또한 중요하게 다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와이즈넛이 지난 25년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축적한 도메인 지식과 노하우, RAG 기술력, 국내 최고 자연어 처리 기술이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할 수 있는 와이즈넛만의 차별화된 강점이라고 강조하며 B2B 맞춤형 AI 에이전트 분야에서도 최강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진 발표에서 장 CTO는 '와이즈넛의 AI 에이전트 플랫폼 : 생성형 AI와 RAG를 활용한 업무 혁신'을 주제로 AI 에이전트에 적용된 핵심 기술을 상세히 소개하며 그 혁신적인 가능성을 조명했다. 특히 이날 와이즈넛이 공개한 AI 에이전트 플랫폼은 다양한 고객 업무 시스템을 자동화하는 핵심 기술인 △추론 △핵심 지능 △그래프 서치 등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와이즈넛은 그간 구축한 △한국도로공사 △고용노동부 △한전KPS △NIPA 과제 등 생성형AI 사업 사례를 소개했다. 더 나아가 해당 자리에서 와이즈넛이 구현하고 있는 AI 에이전트 플랫폼을 최초 공개했다.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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