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건강 증진 업무협약  |
지난 13일 대구 달성군보건소에서 엘앤에프, 보건소 관계자들이 건강 증진 업무협약을 마치고 기념 촬영 하고 있다. 엘앤에프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엘앤에프는 지난 13일 대구 구지공장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달성군보건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달성군보건소 권선영 소장과 엘앤에프 신경식 환경안전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올해 말까지 구지공장의 임직원 총 100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 올라온다! 건강 올-라운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청년층의 불규칙한 식습관과 장년층의 신체활동 부족 등 연령별 건강 특성을 고려해 설계됐고 주요 내용으로는 사내 걷기 동아리 운영 및 친환경 산책로 조성, 분야별 맞춤 건강 증진 교육 및 캠페인 운영, 이동건강버스 연계 건강검진 등이 있다.
특히 이동건강버스를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4종, 빈혈 검사, 체성분 검사는 물론 보행검사, 스트레스 및 혈관노화도 검사까지 포괄적인 건강 측정을 제공하며, 개인별 맞춤형 건강·영양·운동 상담도 함께 진행한다.
신 부문장은 "임직원의 건강이 곧 기업의 경쟁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구지공장 내 건강 인프라를 구축하고 건강 생활 실천 문화를 조성하는 등 임직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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