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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범 한국앤컴퍼니 회장 "실패 각오하고 도전하자"

파이낸셜뉴스 2025.02.12 15:47 댓글 0

대전 하이테크 연구소서 행사
AI, 보조 사회자로 나서 눈길


조현범 <span id='_stock_code_000240' data-stockcode='000240'>한국앤컴퍼니</span>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39;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제공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앞줄 오른쪽 세번째)이 지난 11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신입사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국앤컴퍼니 제공

[파이낸셜뉴스] 조현범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이 “가만히 있는 이상 혁신은 일어나지 않는다. 늘 실패할 각오를 하고 도전하자”고 강조했다.

12일 한국앤컴퍼니그룹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11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한국타이어 하이테크 연구소 테크노돔에서 열린 ‘2025 한국앤컴퍼니그룹 신입사원 환영행사'에서 "경영이든 업무든 나태함이 가장 위험하다”며 “문제 의식을 갖는 것이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 회장을 비롯해 박종호 한국앤컴퍼니 대표, 안종선·이상훈 한국타이어 공동대표, 그룹 임직원, 신입사원 149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했다.

조 회장은 “오늘 행사는 한달 간 기본 교육을 마치고 진정한 한국앤컴퍼니그룹 구성원으로 첫발을 내딛는 긴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열정과 패기 넘치는 여러분이 혁신과 도전의 프로액티브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이 회사에 빠르게 적응하고 진정한 프로액티브 리더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 회장은 그룹 최우선 가치로 ‘혁신’을, 신입 사원이 갖춰야 할 기본기로는 소통, 협업, 창의 등을 꼽았다. 신입사원들은 조를 나눠 자유 형식의 인공지능(AI) 기반 비지니스모델(BM) 아이디어 발표를 하기도 했다. 이 모든 장면은 유튜브로 그룹 전직원 및 신입사원 가족들에게 실시간 생중계됐다.

이날 AI가 보조 사회자로 함께 나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홍석 한국앤컴퍼니그룹 HR개발팀 상무는 “기업 위상과 구성원 간 시너지 등을 고려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행사를 그룹 차원으로 열게 됐다”며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인재 육성 전략을 통해 글로벌 하이테크 그룹 입지를 더 단단히 하겠다”고 전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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