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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곽노정 회장 이취임식 개최... "한국 핸드볼의 새 도약" 다짐

파이낸셜뉴스 2025.02.12 10:20 댓글 0

2024년 우수선수 및 단체 시상도

최태원 회장이 곽노정 신임 핸드볼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최태원 회장이 곽노정 신임 핸드볼협회장에게 협회기를 전달하고 있다. 대한핸드볼협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한핸드볼협회가 '핸드볼인의 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핸드볼인의 밤' 행사에는 협회장 임기를 마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신임 핸드볼협회장인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 국내 실업 및 초중고 선수와 지도자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 신임 협회장을 비롯한 핸드볼인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변화를 고민하면서 우리 핸드볼의 새 도약을 이뤄내 국민들께 더 큰 행복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곽노정 신임 협회장은 "이미 훌륭하지만 더 훌륭해지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는 '정익구정(精益求精)'의 마음가짐으로 우리 핸드볼이 발전적인 변화를 거듭해 나가도록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핸드볼 발전에 기여한 단체와 개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최우수단체에 인천비즈니스고, 최우수선수에는 핸드볼 H리그 여자부 삼척시청팀 박새영 골키퍼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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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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