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부터 3000명 배출  |
한샘의 시공명장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샘 제공 |
[파이낸셜뉴스]
한샘은 홈 인테리어 시공 전문가 '시공프로'를 상시 모집한다.
7일 한샘에 따르면 시공프로 지원 분야는 부엌 시공과 바스 시공 두 가지다.
나이나 경력과 상관없이 누구나 한샘아카데미나 구인구직 서비스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시공 전문가가 되기 위해 기술자 밑에서 도제식으로 배우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한샘은 55년의 노하우와 양질의 교육 커리큘럼을 담은 자체적인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개발해 직접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수도권의 경우 3월까지 '단기 사수' 과정도 신규로 운영하고 있다. 기존 6개월~1년이 걸리는 사수까지의 육성 기간을 3개월로 단축하는 과정이다.
한샘은 지난 2021년 한샘 아카데미 설립 후 지금까지 3000여 명이 넘는 시공프로를 배출했다. 전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다는 점과 불필요한 추가 근무 없이 일한 만큼 수익을 가져간다는 점 덕분에 MZ세대의 유입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2021년 전체 지원자 중 17%가량이었던 20대 비율은 2024년 35%까지 늘었다.
한샘 관계자는 "한샘은 '시공 사관 학교'라 불릴 정도로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직접 시공 전문가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홈 인테리어 업계 1위 한샘에서 시공 전문가로 거듭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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