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둔화와 아라미드 정기보수로 줄어 ![[서울=뉴시스] <span id='_stock_code_120110' data-stockcode='120110'>코오롱인더</span>스트리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전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http://image.moneta.co.kr/news/picture/2025/02/04/20250204_26229052.jpg) |
[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 베트남 타이어코드 공장 전경. 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
[파이낸셜뉴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6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4조8348억원으로 2.1% 늘었다.
매출은 화학 부문 호조세로 소폭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경기 둔화와 아라미드 정기보수 등으로 줄어들었다.
당기순이익은 기존 사업 효율화에 의한 자산 평가 차익 등에 전년보다 115.8% 증가한 1095억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올해는 제품 라인업 다각화와 함께 패션 부문의 브랜드 재편과 해외 진출 확대를 통해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원료 조달부터 출고까지 전 프로세스에서 효율성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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