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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놀유니버스, 편의점과 여행 결합한 공동 마케팅 제휴

파이낸셜뉴스 2025.01.16 18:25 댓글 0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span id='_stock_code_282330' data-stockcode='282330'>BGF리테일</span>과 놀유니버스의 업무협약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16일 오전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BGF리테일과 놀유니버스의 업무협약식에서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이사(왼쪽 세번째)와 배보찬 놀유니버스 공동대표(오른쪽 네번째)를 비롯한 실무진들이 MOU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BGF리테일 제공



[파이낸셜뉴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야놀자 플랫폼과 인터파크 트리플 합병 법인인 '놀유니버스'와 공동 마케팅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BGF리테일 민승배 대표, 놀유니버스 배보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0시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BGF사옥 7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 멤버십을 결합한 혜택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일상에서 여행의 재미를 배로 만드는 온·오프라인 협업마케팅을 진행한다.

양사는 먼저 포인트 동시 적립 서비스의 시작을 준비 중이다. 구매 금액의 최대 2%가 적립되는 CU 포인트와 같은 금액만큼 놀유니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중복 적립이 되는 서비스다. 구매 건당 최대 1000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며 총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계획이다.

추가적으로 여행 콘셉트의 이색 콜라보 상품 및 서비스 출시와 야놀자 플랫폼 내 숙소+교통+편의점 결합 혜택 등에 대한 기획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CU는 기존 편의점을 넘어 항공, 숙박, 문화·예술 등을 포함한 여행과 여가의 영역으로까지 고객 경험의 폭을 확대하겠다는 복안이다. CU의 1만8000 점포가 넘는 전국 최대 오프라인 생활 플랫폼과 놀유니버스의 온라인 여가 플랫폼의 시너지 창출에 방점을 두고 있다.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이종 플랫폼의 차별화 된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상호 간 이익을 증진하고 양사의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BGF리테일은 고객의 좋은 친구가 되자는 사명을 바탕으로 다양한 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수준 높은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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