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도 상승 마감  |
뉴스1 제공. |
[파이낸셜뉴스] 3거래일 간 2400대에 머물렀던 코스피지수가 2500선을 회복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0.68p(1.23%) 상승한 2527.49에 장을 끝냈다. 전 거래일 대비 1.26%(31.46p) 오른 2528.27로 장을 시작한 이후 그 흐름을 지킨 셈이다.
지수는 지난 13일 2400대로 내려온 이후 3거래일 간 이를 유지했으나, 이날 2500대로 올라섰다.
이날 개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691억원어치를 순매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5009억원어치, 174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 중에선
SK하이닉스(5.95%),
삼성바이오로직스(2.16%),
LG화학(1.67%),
삼성SDI(1.30%),
삼성전자(1.12%) 등이 올랐다.
현대차(-0.68%),
카카오(-0.27%)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화학(2.16%), 전기·전자(2.07%), 제약(1.71%), 유통(1.15%), 의료·정밀기기(0.92%) 등이 상승 마감했다. 전기·가스(-0.39%) 등은 내림세로 마쳤다.
코스닥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12.63p(1.77%) 오른 724.24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3219억원어치를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72억원어치, 1009억원어치를 순매수 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Copyrightⓒ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