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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와인 수요 겨냥...부산 롯데百, '와인 위크' 행사

파이낸셜뉴스 2024.12.12 13:55 댓글 0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와인 평론가 &#39;제임스 서클링&#39;의 와인. <span id='_stock_code_023530' data-stockcode='023530'>롯데쇼핑</span> 제공
롯데백화점에서 선보이는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의 와인. 롯데쇼핑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이 연말 시즌을 맞아 홈파티와 선물 수요를 겨냥해 '2024 롯데 와인 위크'를 13일~25일까지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부산 롯데백화점은 희귀 와인을 비롯해 샴페인 등 다양한 고품질의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2층 와인 갤러리는 롯데백화점 단독 레이블 샴페인 '골든블랑 브뤼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비롯해 연말 선물이나 송년회 등에서 선호도가 높은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을 엄선해 선보인다.

올해는 세계적 와인 평론가 '제임스 서클링'이 양조한 와인을 최초로 론칭해 만든 '미래 빈야드 피노누나 2023 빈티지'를 선보인다. 뉴질랜드산 피노누아품종의 레드 와인으로 1988년 포도씨를 파종해 2023년 제임스 서클링과 그의 아내 마리 서클링이 함께 포도를 수확하며 양조한 최초의 와인으로 알려져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4일~15일 이틀간 지하1층 와인 매장에서 다양한 와인을 경험할 수 있는 시음회를 연다. '샤또 라퐁 로쉐 2018' '샤또 딸보 2021' 등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는 그랑크뤼 클라세 와인을 특별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13일~15일에는 광복점 15주년을 기념해 화이트와인, 샴페인 등 사흘간만 15병 한정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부산 롯데백화점 와인 매장에서 13일~25일 와인을 일정금액 이상 구매 시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박영준 식품팀장은 “연말 모임과 홈파티 수요가 늘어나는 특수에 맞춰 준비한 와인 페스티벌”이라며 “올해 마지막 대규모 와인 행사를 통해 고품질의 와인과 샴페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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