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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호빵 포스터. SPC삼립 제공 |
[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올해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발탁하고, 신제품 15종을 출시했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가 2024 파리 올림픽 출전 당시 경기 전후로 양 볼 가득 간식을 먹는 귀여운 모습이 ‘삼립호빵’의 따뜻하고 포근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울려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 삼립은 신유빈 선수의 생동감 넘치고 발랄한 매력을 담은 삼립호빵 광고 영상을 자사 SNS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신유빈 선수는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즐겨 먹었던 호빵의 모델 제의를 받았을 때, 행복했던 옛 추억이 떠올라 매우 기뻤다. 특히 ‘단팥호빵’은 가장 좋아하는 맛으로 겨울마다 즐겨먹는 최애 간식”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립은 ‘올 겨울 호빵은 신뉴빈만 기억해’라는 광고 메시지와 함께 매운 맛의 ‘신’, 새로움을 뜻하는 ‘뉴’, 호빵을 대표하는 단팥의 ‘(레드) 빈’ 세 가지 테마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돼지불백에 청양고추를 넣어 매콤달콤한 불백한쌈호빵, 숙성 김치와 무말랭이를 넣어 아삭한 식감의 매콤김치호빵 등이 대표적이다.
삼립 단팥호빵은 올해 6월 벨기에에서 개최된 2024 국제식음료품평회(ITI) 즉석식품 카테고리에서 국내 제품 중 유일하게 최고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20개국 250여 명의 미식 전문가 평가위원들이 첫인상?시각?후각?맛?질감 등 5개 기준으로 심사하는 대회로 올해도 영국왕립학교 및 프랑스 꼬르동블루 교수 출신과 유럽 유명 호텔의 마스터 쉐프 등이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삼립 관계자는 “세계에서도 인정받은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모델 신유빈 광고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겨울 대표 간식인 삼립호빵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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