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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JYP엔터, 걸그룹 VCHA 데뷔곡 뮤비 330만 돌파로 기대감 UP

뉴스핌 2023.09.26 11:31 댓글 0

[서울 = 뉴스핌] 알파경제 =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 신예 걸그룹 VCHA가 프리 데뷔 싱글 타이틀곡 'Y.O.Universe'(와이.오.유니버스)를 전 세계 동시 발매하며 주목 받고 있다.


데뷔하자마자 데뷔곡 뮤직비디오 영상이 유튜브 글로벌 트렌딩 상위권을 기록하며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VCHA.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Y.O.Universe' 뮤비 조회수 330만 돌파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VCHA는 JYP와 리퍼블릭 레코드가 합작해 선보이는 글로벌 걸그룹 론칭 프로젝트 'A2K'를 통해 최종 선발된 6인조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22일 JYP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 22화를 끝으로 'A2K' 프로젝트를 마무리했고, 같은 날 오후 1시 프리 데뷔 싱글 'SeVit(NEW LIGHT;새빛)' 및 타이틀곡 'Y.O.Universe'를 전 세계 동시 발매했다.


타이틀곡 'Y.O.Universe' 뮤직비디오는 지난 23일 오전 8시 기준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 미국 5위, 브라질 7위, 캐나다 8위를 비롯해 전 세계 33개 지역에서 순위권에 진입했다.


지난 25일 오후 2시 기준 유튜브 조회 수 330만회를 돌파했고 국내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8위에 올랐다.


'Y.O.Universe'가 미국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파워드 바이 트위터' 차트 2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美 포브스 등 외신도 호평 쏟아져


VCHA는 북미 최초 K팝 트레이닝 시스템을 기반으로 글로벌 걸그룹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결성된 신인 걸그룹이다.


획기적인 시도인 만큼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그룹이지만, 타이틀곡 발표 즉시 해외 언론 매체들이 호평을 이어가며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일(현지시간) 포브스는 '북미 걸그룹이 K팝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을까?'라는 기사를 통해 "JYP가 리퍼블릭 레코드와 손잡고 K팝이 한국의 뿌리를 초월하여 북미 아티스트와 함께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려 한다"고 평했다.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북미 타깃의 현지화된 음악이 주력인 만큼 향후 미국 내 음원 흥행 측면에서의 유의미한 성과가 기대된다"며 "다음 타자인 중국 보이그룹 Project C의 경우 데뷔 전 웹드라마를 통한 프로모션에 돌입해 유효시장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행보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VCHA. (사진=JYP엔터테인먼트)

◇ 탑라인 증가를 견인할 신규 IP와 기존 라인


A2K 프로젝트(미주), NiziU Project 2(일본 & 한국), Project C (중국) 등 글로벌 팬덤을 타깃으로 한 신규 아티스트가 데뷔하게 되면 넓어진 시장 규모만큼 더 큰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나온다.


또한 기존 아티스트들은 높아진 IP 가치를 바탕으로 글로벌 공연에서 추가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라이브네이션과 진행하고 있는 미주 투어에 대해 기존 미니멈 개런티 방식에서 개런티에 더해 R/S를 추가하는 정산 방식을 도입하여 향후 공연 매출에 긍정적인 기여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화정 연구원은 "트와이스, ITZY, 스트레이키즈, 엔믹스 등 주력 아티스트의 글로벌 팬덤 기반 확대에, 현지화 아티스트를 활용한 유효시장 확대가 더해지는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알파경제가 제공하는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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