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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이븐-크래비티, 9월 3주 한터 주간차트 1위 등극

파이낸셜뉴스 2023.09.25 16:55 댓글 0



한터차트의 9월 3주 주간차트가 공개됐다.

세계 유일의 실시간 음악차트인 한터차트는 오늘(25일) 오전 10시, 2023년 9월 3주 차 주간차트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이븐, 크래비티가 주간차트 1위의 자리에 올랐다.

'월클 아티스트' 방탄소년단이 9월 3주 월드차트 1위를 차지했다. 월드차트는 음반, 음원, 인증, SNS, 미디어 등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집계, 발표되는 한터차트의 종합차트다. 방탄소년단의 월드 지수는 1만2840.92점으로, 월드차트의 5개 부문 중 미디어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월드 클래스' 방탄소년단의 영향력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에 이어 이븐이 월드 지수 1만1100.00점으로 2위, 블랙핑크가 월드 지수 9807.63점으로 3위에 자리했다.

9월 3주 주간 음반차트 1위의 영예는 신예 이븐이 거머쥐었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집계된 주간 음반차트에서 'Target ME'는 음반 지수 18만9036.60점 (판매량 17만6637장)을 기록했다. 이븐의 'Target ME'는 데뷔 앨범임에도 불구하고 17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25일인 오늘, 초동 판매가 종료되는 이븐의 최종 초동 판매량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주간 음반차트 2위는 템페스트의 '폭풍 속으로'가 이름을 올렸으며, 음반 지수 11만3454.95점 (판매량 12만5206장)을 기록했다. 3위는 판타지 보이즈의 'NEW TOMORROW'가 차지했고, 음반 지수 9만2227.56점 (판매량 9만2550장)을 기록했다. 이번 주간 음반차트는 신인 남자 아이돌들이 상위권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차트를 통해 신인 남자 아이돌들의 활약을 확인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SUN SEEKER'로 돌아온 크래비티가 1위로 차트인 했다. 크래비티의 'SUN SEEKER'는 지난 한 주간 일본 지역에서 가장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이어 네덜란드,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미국, 뉴질랜드 순으로 높은 인증률을 보였다. 주간 인증차트를 통해 크래비티의 글로벌 인기와 팬덤 러비티의 화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 주간 인증차트에서는 크래비티에 이어 에이티즈가 2위, 플레이브가 3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터차트의 9월 3주 차 주간 차트 집계 기간은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다. 월드차트는 케이팝 아티스트의 글로벌 데이터를 바탕으로 발표되고, 음반차트 순위는 전 세계 음반 판매량을 바탕으로 한 음반 지수를 기준으로 발표된다. 인증차트는 해외 팬들의 정품 앨범 인증량을 기준으로 한다.

각 앨범 차트 성적 및 판매량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 '후즈팬(Whosfan)' 앱과 한터차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eoeh32@fnnews.com 홍도연 기자 사진=한터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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