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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FDA 허가 시점 불투명...목표가↓-삼성증권

파이낸셜뉴스 2022.09.29 08:47 댓글 0

녹십자 CI
녹십자 CI


[파이낸셜뉴스] 삼성증권은 29일 녹십자에 대해 코로나19 관련 매출 감소로 3·4분기 영업이익이 역성장할 전망이라며 실적 둔화가 내년 1·4분기까지 이어지겠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서근희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 2월 면역글로불린 주사제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했다"라며 "빠른 시일 내에 FDA 허가 재신청을 예상했으나 실사 일정이 지연되면서 허가 시점이 불투명하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연내 FDA와 실사 일정 결정 후 FDA 허가 신청이 예정된 만큼, 2023년 허가를 예상한다"라고 덧붙였다.

서 연구원은 또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자회사 실적 부진에 따른 성장 정체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한다"라며 "중장기 성장을 이끌 수 있는 'IVIG-sn 10%'의 FDA 허가 일정이 구체화돼야 주가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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