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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통..연극 '찬란하고 찬란한' 11월 11일 개막

파이낸셜뉴스 2022.09.26 14:31 댓글 0

[파이낸셜뉴스]
우연히 걸려온 전화 한통..연극 '찬란하고 찬란한'

프로젝트 팀 ‘창작과 배우’의 첫 연극 '찬란하고 찬란한'이 오는 11월 11일부터 20일까지 연우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찬란하고 찬란한'은 도쿄 외곽에서 함께 살고 있는 고등학교 친구인 ‘하루키’와 ‘쇼타’가 우연히 걸려 온 전화 한 통으로 소동을 겪게 되는, 평범한 청춘들의 기적 같은 이야기다.

‘창작과 배우’는 대학로에서 활동하는 연극, 뮤지컬 배우들이 합심해서 만든 프로젝트 극단이다. 배우들이 직접 글을 써서 작품을 창작해 보자는 취지 하에 만들어진 팀으로 이이림 배우의 작, 연출로 첫 번째 공연이 될 전망이다.

대학로에서 왕성히 활동 중인 이이림, 강정우, 양지원, 조원석, 이시형이 출연하며 뮤지컬과 연극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즐거운 만남으로 따뜻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 낼 예정이다.

'도둑맞은 책', '카포네 트릴로지' 등 연극과 뮤지컬에서 다양한 모습과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강정우와 광화문연가', '호프' 등 뮤지컬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보여준 양지원이 밴드부 출신의 ‘쇼타’ 역을 연기한다.

'거미여인의 키스' 등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이림과 '뜨거운 여름' 등에서 종횡무진한 조원석이 현실적인 인물 ‘하루키’ 역을 맡았다. '극적인 하룻밤'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준 이시형이 베일에 싸인 인물 ‘카즈마’ 역을 소화한다.

예매는 다음달 4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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