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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휩쓴 전쟁 테마주…믿었던 우량주는 30%↓

이데일리 2022.07.02 01:45 댓글 0

- 상반기 주가 상승률 보니
- 사료주 주가 상승 상위권
- 전기가스, 유일하게 상승한 업종
- 게임·엔터 업종 수익률 최하위
- 우량주가 중소형주보다 낙폭 커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올 상반기 주식 시장이 하락하는 가운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테마주의 주가가 폭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게임·엔터테인먼트 관련 종목은 거품이 꺼졌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코스피·코스닥 시장을 통틀어 주가가 가장 많이 오른 종목은 현대사료(016790)였다. 수정주가 기준 현대사료 주가는 지난해 말 3224원에서 전날 2만9450원으로 813.46% 폭등했다.

주가상승률 2위 한일사료(005860)(342.78%), 4위 신송홀딩스(006880)(229.48%), 6위 고려산업(002140)(174.23%) 등도 전쟁 여파로 곡물값이 치솟자 사료 테마로 주가가 급등했다.
업종별로는 한국가스공사(036460) 등 가스와 에너지 관련 종목을 담고 있는 유틸리티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KRX300지수가 22.94% 하락하는 동안 KRX유틸리티 지수는 올들어 4.34% 올랐다. 코스피 전기가스업도 4.26% 올라 전 업종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을 기록했다.

반면 하락 종목엔 코스닥 중소형주가 이름을 올렸다. 하반기 주가 하락률 가장이 높은 종목은 중앙디앤엠(051980)(-84.20%) 엘아이에스(138690)(-81.88%) 컴투스홀딩스(063080)(-79.23%) 메지온(140410)(-77.23%) 비케이탑스(030790)(-75.50%) 순이었다. 코스피 시장에선 카카오페이(377300)가 전 종목 가운데 주가 하락률 3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KRX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가 43.48% 급락해 손실률이 가장 컸다. KRX미디어·엔터테인먼트 지수는 NAVER(035420)와 카카오(035720), 하이브(352820), 엔씨소프트(036570) 등 게임·인터넷·엔터주를 담고 있다. 지난해 대체불가능토큰(NFT) 테마로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 들어 하락한 종목이 몰렸다.
코스피지수가 연저점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 들어선 우량주가 중소형주보다 더 많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50위 이내 종목으로 구성하는 코스피50지수는 올들어 24.20% 하락해 코스피200 중소형주 17.88%보다 많이 떨어졌다. 코스피 대형주(-21.17%) 코스피 중형주(-16.61%) 코스피 소형주(-14.08%) 순으로 수익률이 나빴다.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카카오(035720) NAVER(035420) 등 초우량 종목이 30% 안팎으로 크게 빠지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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