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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증시 폭락' 속 배당주에서 희망 찾기

팍스경제TV 2022.06.27 15:44 댓글 0


증시 폭락으로 배당주의 매력이 새삼 부각되고 있습니다. 특히 배당수익률 뿐 아니라 꾸준히 배당을 늘려온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 의견입니다. 미국 배당주도 투자 대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배당 스타일'의 가치주에 주목


27일 금융투자업계와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보통 주가가 하락하는 구간에선 성장주보다 가치주가 더 나은 성과를 보여왔습니다. 단, 이익추정치 하향 조정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따라서 주당순이익(EPS)이나 주당순자산가치(BPS) 기준의 가치주보다 배당주 성격의 종목을 살펴봐야 한다는 게 한국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염동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의 경우 2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린 기업들이 시장 하락 구간에서 S&P500 대비 방어적인 모습을 보였다"며 "회복 역시 S&P500 대비 나은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한국에는 미국처럼 배당금을 25년 연속 늘린 기업이 없다"며 "하지만 절대적 배당수익률이 낮더라도 5년 이상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기업 위주의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즉, 단순 배당수익률보다 배당을 늘려온 기업을 긍정적으로 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염 연구원은 대표적인 기업으로 리노공업을 꼽았습니다. 리노공업은 12회 연속 배당금을 늘렸고, 배당수익률은 1.84%입니다.


네이버는 11회 늘렸으며 배당수익률은 0.20%입니다. 아프리카TV는 10회(배당수익률 0.71%) 배당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JW중외제약(배당수익률 1.29%)과 한양이엔지는(3.40%)는 9회 배당을 늘렸습니다.


이밖에 배당을 8회 늘린 기업은 키움증권, SK가스, NICE평가정보, 대신증권, 교보증권, 고려신용정보 등입니다. 다우기술, 콜마비엔에이치, DI동일, 인터로조 등은 7회 배당을 늘렸습니다.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자료제공=한국투자증권]

◆ '美 배당왕'으로 인프레이션 극복


미국 주식에 관심이 있다면 역시 배당주가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황선명 삼성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각국이 인플레이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인상 정책을 펼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다만, 2~3년 전 마이너스 금리 시대 투자대안을 모색하던 것과 상반된 흐름입니다. 과거에는 고배당을 찾고 현재는 방어주를 찾고 있지만 공통적인 투자대안으로 배당주 포트폴리오를 부각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황 연구원은 "특히 미국 배당주에는 주주친화적 기업들이 포진해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바탕으로 꾸준히 배당 레코드를 쌓은 기업을 '배당왕(50년 연속 증가)'으로 평가했습니다.


또 '배당귀족(25년 연속 증가)' '배당성취자(10년 연속 증가)' 같은 기업들이 늘고 있다는 게 황 연구원의 분석입니다. 미국 배당주 투자 포인트로는 '쉬운 재테크, 소비재 기업에서 시작하는 투자'를 꼽았습니다.


이밖에 인플레이션 국면의 방어주 대안 배당수익&시세차익 자사주 매입에 따른 주주환원 정책 등에 주목했습니다. 황 연구원은 미국 장기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8종목도 제시했습니다.


버크셔 해서웨이, 존슨앤드존슨, 유나이티드헬스 그룹, P&G, 코카콜라, 펩시코, 맥도날드, 스타벅스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코카콜라, 맥도날드, 존슨앤존슨 등 소비재 기업들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기대됩니다.


버크셔 해서웨이나 존슨앤드존슨 등은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어려운 시장 환경에서 내수소비 방어주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자료제공=삼성증권]
[자료제공=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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