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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부산 에코델타시티 신재생에너지 공급

파이낸셜뉴스 2022.05.19 18:08 댓글 0

연료전지 등 활용 60MW 공급시설 구축


SK에코플랜트가 5조원 규모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해 국내 최초로 100% 신재생에너지 자립도시를 구축한다. SK에코플랜트의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3300여가구가 자체적으로 에너지를 자급자족하고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도시가 조성되는 것이다.

19일 SK에코플랜트는 국토교통부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부산 에코델타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구축·운영 사업에 에너지 부문 투자자로 참여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에코델타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The 인(人) 컨소시엄'에 LG CNS, 신한은행, 현대건설 등과 참여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약 5조4000억원을 투입해 부산 강서구 내 2.8㎢(약 84만평) 규모의 미래형 첨단 도시인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주거, 상업, 업무, 에너지, 문화, 연구개발(R&D), 헬스케어 등 다양한 첨단 IT 신기술을 적용한 주요 도시 기능이 집약되며, 약 3380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는 스마트시티 내 신재생에너지 자립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료전지(SOFC, 59.4MW), 지붕태양광(602kW), 연료전지 폐열을 활용한 열전발전(21kW), 지열(192RT) 등 총 60M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공급 인프라를 구축·운영한다. 특히 스마트시티에는 블룸SK퓨얼셀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59.4MW 규모의 연료전지가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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