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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개인·기관 쌍끌이매수에 2860선 탈환

이데일리 2022.01.20 15:40 댓글 0

- 0.72% 오르며 2862.68에 마감…6일만에 강세
- 기관, 3거래일만에 매수 나서…금융투자 '사자'
- LG엔솔 청약 끝나자 LG화학 6일만에 강세…7%↑
- 카카오도 6일만에 상승…거래대금 한달만에 최저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코스피 지수가 6거래일만에 상승세로 장을 마치며 2860선을 되찾았다. LG에너지솔루션의 일반 청약이 끝난 가운데, 기관과 개인이 쌍끌이 매수에 나섰다.

2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0포인트(0.72%) 오른 2862.68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약보합으로 출발했던 지수는 기관의 매수 확대 속에 오전 9시 30분께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날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42억원, 1065억원씩 사들였다. 특히 기관 중 금융투자가 288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주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2746억원 팔며 3거래일 만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6% 하락한 3만5028.65에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97% 빠진 4532.76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1.15% 하락한 1만4340.25를 기록했다.

연준의 긴축 속도가 예상보다 가팔라질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해지면서, 투자 심리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오는 25~26일 연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한 주 앞두고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다. 일부에서는 3월 0.5%포인트 인상론까지 나올 정도다. 이미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은 3월 연준이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7.1%로 점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증시는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1% 상승한 2만772.93으로 거래를 마쳤다.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 30분 기준 상해종합지수도 전날 보다 0.15% 올라 3563.51을 가리키고 있다.

대형주가 0.56% 올랐다.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99%, 1.33%씩 상승했다. 대다수의 업종이 상승하는 가운데 의료정밀과 화학, 서비스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건설 등이 1~3%대 강세를 탔다. 보험만 1.99%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전 거래일보다 200원(0.26%) 상승하며 7만6500원을 기록했다. 전날 LG에너지솔루션 청약을 끝낸 가운데 LG화학(051910)이 6거래일 만에 반등하며 4만3000원(6.58%) 상승한 69만6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SDI(006400)도 4.08% 상승했다.

카카오(035720) 관련주가 모처럼 강세로 장을 마쳤다. 카카오(035720)는 전 거래일보다 1900원(2.10%) 상승한 9만2300원을 기록했다. 카카오뱅크(323410)와 카카오페이(377300)도 각각 2.27%, 6.25%씩 올랐다.

반면 금융주는 약세를 보이며 KB금융(105560)은 이날 2400원(3.88%) 하락한 5만9500원을 가리켰다. 신한지주(055550) 역시 1.77%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709개 종목이 올랐다.하한가는 없었고 174개 종목이 내렸다. 51개 종목은 보합을 유지했다. 이날 거래량은 3억8758만주로 지난달 20일(3억7758만주) 이후 한 달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거래대금 역시 지난 3일(8조1938억원) 이후 가장 낮은 8조7172억8700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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