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주요뉴스

설 성수품 사야하는데…어떤 마트가 가장 싼가 봤더니 1등은 '농협하나로'

매일경제 2022.01.20 12:07 댓글 0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 47곳 대형마트의 품목별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절반이 넘는 품목이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가장 저렴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20일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설을 앞두고 전국 주요 지역의 대형마트 물가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달 12~13일 이뤄졌으며 서울 마포, 강서, 영등포, 경기, 인천, 충남, 대전, 광주, 경북, 울산, 부산의 대형마트 47곳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 품목은 주요 성수품인 △소 등심 △돼지 삼겹살 △닭 △계란 △배추 △무 △대추 △밤 △쌀 △사과 △배였으며 조사한 대형마트는 종류별로 롯데마트 10곳, 이마트 10곳, 홈플러스 10곳, 농협하나로마트 11곳, GS더프레시 6곳이었다.

조사 결과 11개 품목 중 △소고기 등심 △돼지고기 △닭고기 △대추 △밤 △배 6개 품목에서 하나로마트가 가장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하나로마트는 소고기 등심 1+등급 100g을 1만2200원, 돼지고기 삼겹살 100g은 2330원, 닭고기 1kg은 7124원에 각각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돼 가장 가격이 저렴했다. 대추, 밤, 배 가격도 각각 1kg에 2만3178원, 1kg에 7948원, 10개에 3만203원으로 가장 쌌다.

반면 GS더프레시는 돼지고기 삼겹살과 닭고기, 대추와 밤을 가장 비싼 가격에 판매했으며 롯데마트는 소고기 등심과 계란, 사과, 배 가격이 가장 비쌌다.

소비자공익네트워크는 "제품별 최고가와 최저가가 마트별로 최대 47.2% 차이를 보였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는 물가 안정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매장에서 판매하는 제품의 품질에 차이가 있을 수 있어 품질을 고려한 구매도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온다.

이날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경북 영주시 농산물유통센터를 방문해 설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했다. 김 장관은 이날 주요 성수품 중 사과의 출하 및 명절 전 공급상황을 점검하고, 유통센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김 장관은 "설 명절을 2주 앞둔 이번 주는 현장의 소비 수요가 가장 집중되는 시기"라며 "수급 동향을 꼼꼼하게 살피며 즉각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송민근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목록

증권사 리포트

시황 종목 업종 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