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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제공 |
[파이낸셜뉴스] 에어부산은 지난 26일 부산-오사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이했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2010년 4월 에어부산이 국내 LCC 중에서 최초로 취항한 노선이다. 에어부산의 창립 이래 부산-후쿠오카에 이은 두 번째 국제 정기 노선이다.
에어부산은 취항 4년째인 2013년 해당 노선 여객 점유율을 30% 중반대까지 끌어올리며 선두에 올랐다. 코로나19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여객 점유율 1위를 한 번도 놓치지 않았다.
부산-오사카 노선의 누적 탑승객은 2016년 100만 명, 2018년 200만 명, 2024년 300만 명을 각각 돌파했다. 취항 이래 올해 3월까지 누적 340만여 명을 수송했다. 운항 횟수는 누적 2만 회를 넘어섰다.
부산-오사카 노선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노선과 함께 에어부산의 대표적인 주력 노선이라는 평가다. 코로나19를 거치며 팬데믹 수요가 폭발했던 2023~2024년에는 매해 탑승객 40만 명을 넘어서며 연도별 역대 최다 탑승객 기록을 경신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이라는 풍부한 노선 운영의 업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을 가장 안전하고 편안하게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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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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