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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 음악에 집중..'별들에게 물어봐' 키이스트 매각

파이낸셜뉴스 2025.02.18 08:54 댓글 0

SM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span id='_stock_code_054780' data-stockcode='054780'>키이스트</span> 로고. 홈페이지 캡처. 뉴시스
키이스트 로고. 홈페이지 캡처. 뉴시스

[파이낸셜뉴스] SM엔터테인먼트가 기획사 키이스트를 매각한다. 콘텐츠 제작 및 배우 매니지먼트를 영위하고 있는 배우 기획사로 현재 강한나, 김서형, 배정남, 채정안, 한선화 등이 소속돼 있다. 또 드라마 ‘별들에게 물어봐’(공동제작), ‘보건교사 안은영’, ‘드림하이’ 등을 제작했다.

SM은 청담인베스트먼트와 케이엔티인베스트먼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M은 "(키이스트 최대 주주인) 자회사 에스엠스튜디오스가 우선협상대상자와 주요 계약조건 등에 관한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작년 3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키이스트의 최대 주주는 28.38%의 지분을 가진 에스엠스튜디오스다. SM의 일본 법인인 SM엔터테인먼트 재팬도 5.33%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키이스트 매각설은 2024년 초부터 불거졌다. 지난해 2월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대표는 “비핵심자산 매각으로 2800억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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