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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십자, 4분기 어닝쇼크 전망에 8%대 급락 [특징주]

파이낸셜뉴스 2025.01.17 09:43 댓글 0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녹십자의 주가가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35분 기준 녹십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8.05% 하락한 14만8500원에 거래 중이다. 16만1500원에 장을 출발한 녹십자의 주가는 꾸준히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녹십자의 4·4분기 어닝 쇼크가 전망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DB금융투자에 따르면 4·4분기 녹십자의 영업적자는 66억원으로 어닝 쇼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DB금융투자 이명선 연구원은 "감기, 독감 발병률 감소에 따른 고수익의 백신 및 치료제 매출 감소, 자회사 연구 개발비 증가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93억원)과 달리 영업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hippo@fnnews.com 김찬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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