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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가운데)이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 골목식당에서 '선 결제'를 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신보 제공 |
부산신용보증재단이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한다.
부산신보는 부산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와 동반성장하는 기관으로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동참키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은 부산신보 본점 및 영업점 인근 식당이나 상점에서 설 명절 전까지 미리 결제하고, 연말까지 재방문을 약속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소상공인 상생형 소비 캠페인이다.
부산신보는 이번 캠페인에 본점 및 10개 영업점 전체가 참여할 예정으로, 연간 업무추진비 예산의 30%를 부산시내 24개 점포에 '부산형 착한 결제' 방식으로 선결제하기로 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최근 소비위축으로 힘든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해 '부산형 착한 결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부산의 소상공인들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보증지원에 힘쓰고,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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