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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섭 KT 대표. KT 제공 |
[파이낸셜뉴스] DB금융투자는 11일 KT의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6만원으로 높였다.
신은정 연구원은 "인건비 감소, 부동산 이익을 반영해 2025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23% 상향했다"며 "2025년부터 인력 효율화로 이익개선,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으로 AI(인공지능) 및 클라우드 매출이 5년 간 4조6000억원, 4개년 1조원 등 자사주 활용 방안 구체화로 안정적인 실적, 주가 우상향의 파워를 갖췄다"고 판단했다.
KT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6조6546억원, 영업이익 4641억원으로 컨센서스 영업이익 4560억원에 부합했다.
신 연구원은 "인력 구조조정 비용은 올해 4분기에 일시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자회사로 이동 1700명, 희망퇴직 2800명 등 위로금 약 1조4000억원이 반영될 것"이라며 "인건비는 기존 예상대비 연간 약 2500억원의 감소 효과가 있을 것이다. 2026년에도 기존 추정대비 약 1800억원이 감소한다. 2025년 1월부터 광진구 분양 이익이 발생한다. 이를 반영한 2025년 영업이익은 2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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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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