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BNK투자증권은 4일 PI첨단소재의 목표주가를 3만3000원에서 2만2000원으로 낮췄다. 2023년 2월 4만3000원을 제시한 후 반토막도 안되는 수준이다.
이민희 연구원은 "2024년, 2025년 EPS를 각각 37%, 39% 하향 수정한다"며 "2024년 3·4분기 매출액은 707억원, 영업이익 121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4%, 26% 하회했다"고 밝혔다.
PI첨단소재의 2024년 3·4분기 EV/이차전지 필름 매출은 전분기 대비 34%나 줄었다. 최근 배터리 산업 수요 감소 영향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연구원은 "내년 초 이후 중화권 모바일 시황 개선 가능성이 있으나, 좀 더 구체적인 시그널이 보일 때까지 인내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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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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